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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효자동 타임머신

by bass007 2018. 1. 6.


BP's : 효자동에 가면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서울의 다른 곳들을 많이 바뀌었지만, 효자동은 청와대와 경복궁 옆에 있어서인지. 건물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이렇게 바뀌지 않은 곳을 지나다보면...


예전에 여기에 왔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날씨도 쌀쌀했던... 

비가 왔던...

뜨거운 한 여름이었던...


그렇기 때문에, 골목이 바뀌고, 건물이 바뀌는 것은 그 자체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기억도 함께 사라지는 것이다.


숫자로는 파악할 수 없는 수 많은 사람들의 기억들.

그런거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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