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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꽃게 - 노량진 수산시장

by bass007 2017. 12. 22.


BP's : 꽃게철이 지나기 전에 한번 더 먹기 위해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이전 시장은 지하철 역에서 바로 가기가 쉬웠는데, 새로 생긴 곳은 차로 가기는 좋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 

굴다리를 지나야하는데, 여기 통로가 무척 좁다. 한쪽에는 노점상이 있고, 퀵바이크도 자주 지나다닌다. 

그리고, 분위기가. 좀 더 세련되게 바뀌었으면 좋을텐데... 

건물도 새로 짓고 했는데...좀 아쉽다. 


사람들은 여전히 많고, 예전에 비해서 바가지 씌우는 곳들도 줄기는 했는데... 

역시 들어가면 호객행위 때문에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는... 


잘 모르면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서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 쪽으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오면...

일단 1층에 있는 형제상회(간판 옆에 활어 059이라고 써있음)에 가서, 사람 수를 얘기하고 모듬회를 주문한다. 

모듬회 가격은 사람 수 X 2만원 부터 시작해서, 부위가 좋아지면 사람 당 1만원씩 추가하면 된다. 


예를 들어 두 명이 기본보다 조금 더 좋은 회를 먹고 싶으면  2인 X 2만원. 조금 더 좋은 회 + 2만원. 이렇게 6만원짜리를 주문하면 된다.

하지만, 기본 회도 꽤 맛있고, 양도 충분해서 기본으로 주문해도 된다. 3인 6만원, 4인 8만원. 


주문하면 2층 식당에서 먹을지, 아니면 포장을 해갈지 물어본다. 


포장을 하면 기다렸다가 가져가면 되고, 여기서 먹을 거면 2층 식당으로 가면 된다. 매운탕 꺼리도 같이 주시니. 매운탕을 먹을 거면, 따로 포장해주는 매운탕 꺼리를 가지고 가면 된다. 


포장을 할 때, 좀 이동을 많이 할 것 같으면, 박스로 포장을 해달라고 하면 편하다. 


2층 식당으로 이동. 

어떤 식당으로 가야하는지, 모르면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된다. 이건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

대부분 유달식당, 황제식당을 추천해 주심. 


식당마다 1인 세팅비(3000원~5000원)을 받고, 매운탕(1만5000원), 찜(1~3만원)을 받는다. 

위에서 먹으면 편하지만 가격적인 장점은 줄어든다. 

가장 좋은 것은 포장해서 먹는 것..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좁다

가끔 퀵 바이크도 지나다니니



여기 입구 좀 어떻게 했으면... 



좀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을텐데 



이런 반짝 반짝 말고... 좀 더 세련되게 바꿀 수 없었을까? 



입장 



새우와 게... 



방어 철이다 



멍게와 피조개도



고생이 많다. 



게들이 많았다. 가격 변동은 없었음. 


게는 kg으로 판매. 



몇 군데 마음에 드는 곳에서 물어보면 된다. 



굴 



킹크랩.. 



형제상회에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뒀는데. 사람이 몰려서 아직... 



모듬회.. 양은 충분하다 

형제상회가 성공한 비결. 


이전까지는 주문할 때 물고기를 한 종류 밖에 못했다. 

모듬회는 자투리 회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형제상회는 부위별로 조합해서 모듬회를 판매해서 성공. 

양도 많고, 싱싱하니... 



그래서 언제나 바쁘다. 

카드 결제기가 쉴 수가 없을 정도로 



회 뜨는 거 구경 



꽃게 사러 이동 



대일수산으로 



꽃게와 홍게 중에 고민을 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꽃게는 이제 들어가면 당분간 못먹으니 꽃게로 하라고.. 



멍게랑 해삼도 



주문! 



새우는....서비스로 몇 개 주셨다. 



타이거 새우.. 다음에는 이걸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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