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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제주] 비오는날 달리기 - 다희연

by bass007 2017. 11. 1.


BP's : 제주의 날씨는 정말 알 수가 없다. 

아침에 후두둑 비가 오는 듯 하더니만... 엄청난 폭우와 바람이... 

사람이 서 있기도 힘들 정도의 바람이 불어서 우산은 무용지물 

원래 다희연에서 짚라인을 타려고 했는데.. 날씨 때문에 불가. 


그래서, 동굴카페에서 차만 마시려고 했는데, 주차장에서 입구 들어가는 것도 어렵다.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큰 연이 있으면 사람이 날아갈 것 같은 그런 바람이었다. 


비옷을 쓰고 갔지만...그것도 어렵다. 

휘청 휘청...하면서 동굴안으로 들어갔더니...세상이 고요해졌다. 

여기 예전에도 느낀 것이지만. 살짝 무서움...


예전 일제시대, 4.3 때 동굴에서 피신했던 분들이 계셨다고 하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아무튼 여기는 차를 주문해야 한다. 커피류는 보통... 


상호 : 다희연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570-4

전화 : 064-782-0005

추천 : ★★★◐☆

재방 : 짚라인 타러 

홈페이지 : http://www.daheeyeon.com/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B%8B%A4%ED%9D%AC%EC%97%B0/@33.4868918,126.7046249,17z/data=!3m1!4b1!4m5!3m4!1s0x350d1b9d443110b9:0xad898ed62cf38056!8m2!3d33.4868918!4d126.7068136




동굴카페. 규모가 엄청나다. 



안쪽에 카페가



이동하고 있는데 불꺼지면 ㅠ ㅠ 



에고 깜짝이야



어떻게 이렇게 큰 곳이 있는지.



동굴카페는 웬만한 콘서트장 크기다



비를 피한 동료?들이 있다.



커피와 차가 있는데...녹차 추천 



라떼도 있다



코코아



다시 피신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비는 그치지 않고 



짚라인 타려는 계획은 물거품으로



다시 탈출... 



우산을 쓰면 날아가기 때문에... 우비로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는 탈출...


폭풍오면 어떨지.. 



여기 안쪽에 차밭이 멋진데. 아쉽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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