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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비스티보이즈 2008 - 72만7409명

by bass007 2017. 10. 10.


BP's : 범죄도시로 마동석, 윤계상님이 뜨고 있지만. 

2008년에 이미 두 사람이 제대로 만든 영화가 있다. 

강남 호스트들의 삶을 그린 영화 비스티 보이즈. 


주인공은 하정우, 윤계상님이지만, 실제로 중심은 마동석님.. 

사채업자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사채꾼 우지시마에 등장해도 바로 어울릴 듯한 현실감. 

하정우님의 찌질함은 대단한 연기다. 실제로 있을 것 같은..


등장인물들의 인상적이고, 반복적인 대사들도 있다. 


'됐고'... 이외는 다 비속어. 


여주인공은 윤진서님. 


감독은 범죄와의 전쟁, 검사외전의 윤종빈 감독. 차기작은 공작(2017)

비스티보이즈 같은 영화 하나 더 만들어 주면 좋겠다. 

아니면 사채꾼 우지시마 같은 내용을 영화로 만들어도.. 


관객은 72만 7409명으로 생각보다 많지 않다. 

만약 지금 나왔으면 500만명은 넘었을 듯. 


추천 : ★★★★☆ 누군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이 영화를 본 뒤에 빌려주면 된다.


다음영화 : 6.1/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3709


네이버 영화 : 6.88/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2894




줄거리 

간 청담동을 주름잡는 호스트. 그들은 화려한 청담동의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들을 접대하며 자신들의 스타일리쉬한 삶을 유지한다. 여성들에게 초이스되기 위해 체력 관리는 물론 외모와 스타일을 가꾸며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고, BMW를 타고 청담대로를 질주하는 그들의 밤은 낮보다 더욱 역동적이다.


화려한 밤의 세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도 부유했던 과거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청담동 No.1 호스트 승우(윤계상 분)와 사랑도 꿈도 내일로 미룬 채 오직 지금 이 순간만을 즐기는 호스트 바의 리더 재현(하정우 분). 그들은 오늘도 쿨하고, 폼나고,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수하며 럭셔리의 대명사 청담동을 배회한다. 


그러던 중 승우는 순수한 듯, 자신과는 또 다른 면을 지닌 지원(윤진서 분)에게 끌리게 되고, 승우의 누나 한별(이승민 분)과 동거하던 재현은 새로운 공사 상대를 만나게 되면서 매일 반복되던 그들의 삶은 조금씩 변화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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