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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블레이드 러너 1982

by bass007 2017. 10. 5.


BP's : 블레이드 러너 2049 개봉에 맞춰서 블레이드 러너 1982가 다시 TV에서 방영. 

EBS에서 고화질로 다시 보여줬다. 

30년 전 영화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블레이드 러너를 처음 본 것은 토요명화였던 것 같은데, 당시에는 이런 공상과학 영화가 몇 없었을 때였기 때문에... 

관람 자체가 충격이었다. 


당시 예상한 어두운 분위기의 미래...

아직 그렇지는 않지만.... 

영화에서 나온 장면, 기기들이 현실화 된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일본이 중심이 되는 예상은 맞지 않았지만...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영화의 배경은 불과 2년 남은 2019년 미국 로스엔젤리스다.


이전에 못 봤던 화면 구석 구석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 세심함이 대단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정말 사이보그가 아닐까? 생각되는 젊은 룻거 하우어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감탄을... 


더 놀라운 것은 원작인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는 거장 필립 K. 딕 (Philip K. Dick)의 1968년 소설. 


추천 : ★★★★★


imdb : 8.2/10 

http://www.imdb.com/title/tt0083658/


줄거리 


미래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해가 심해 스모그가 짙고, 산성비가 자주 내린다. 거대한 빌딩으로 가득하지만 인간성이 상실된 도시이다. 지구는 황폐화되었고, 인구의 증가 또한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면서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가 이뤄지는 추세다. 타이렐 사는 리플리컨트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이 리플리컨트들은 비록 수명은 짧으나 인간과 똑같은 외형을 지녔고, 사고의 능력도 동일하다. 하지만 노동의 목적으로 인간이 만든 만큼 이들의 생활상은 전혀 다르다. 특히 식민지로 삼은 다른 행성으로 보내서 노동력을 충원하는 것이다.


한편, 리플리컨트 일부 집단이 우주 한 켠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들은 지구로 날아와 타이렐 사로 잠입을 시도하나 실패한다.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리플리컨트 전문 수사 요원인 블레이드 러너를 호출한다. 전직 블레이드 러너인 릭 데커드는 중대한 사건인 만큼 긴급 호출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타이렐 사를 방문한 릭은 회장의 비서인 미모의 여성 레이첼을 만나 호감을 느낀다.


리플리컨트 일당 한 명씩 추적하여 사살해 나가던 릭이 위험에 빠진 순간 레이첼이 나타나 구해 준다. 그리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리플리컨트 일당 중 프리스와 대장 로이는 타이렐 사의 유전학 박사인 세바스찬을 이용해 드디어 회장 엘든 타이렐을 만나는 데에 성공한다. 이들에게 수명 연장을 기대했던 프리스와 로이는 이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세바스찬과 타이렐을 사살한다. 그리고 릭은 다시 이들을 뒤쫓는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8%94%EB%A0%88%EC%9D%B4%EB%93%9C_%EB%9F%AC%EB%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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