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도쿄 아사쿠사의 유명한 빵집 페리칸.
인기가 많다고 해서, 사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가보니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식빵하고 몇 개 주문을 하려고 하니...
빵이 다 팔렸다고 하는 것이다.
그럼 뒤에 있는 빵은 뭐냐? 라고 물어보니..
예약 주문한 것이라고 -_-;
그래서 어떻게 사면 되냐고 했더니, 지금 예약하고 내일 이후에 오라고 한다.
참나. 여기 빵집이 얼마나 많은데, 이걸 예약하고 다시오냐?
이런 배짱 장사를 하다니..
다른 빵집 가겠다...
라고 속으로 말하고. 이름 쓰고 나왔다. -_-;
그런데, 이런 이야기 하면서 보니. 모두들 전쟁 대비를 하는 것인지. 예약한 빵을 양손에 가득들고 나온다. -_-;
어이가 없는 풍경.
한 아저씨는 차를 세우더니. 트렁크에 빵을 최대한 가득 넣고 지나감...
비가 오는데, 어떤 아저씨가 자전거를 타고 와서 자전거 양쪽에 빵을 가득 넣어가지고 감 -_-;
이름 적을 때만해도 내일 적당할 때 와서 하나만 사자. 했는데. 꼭 와야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가니..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 있다... -_-;
천신만고 끝에 빵을 사서. 먹어보니...
맛있다.
빵 전문가에게 평가받고 싶음.
상호 : Pelican (パンのペリカン)
주소 : 4 Chome-7-4 Kotobuki Taitō-ku, Tōkyō-to 111-0042
전화 : 03-3841-4686 (+81-3-3841-4686)
홈페이지 : http://www.bakerpelican.com/
추천 : ★★★★☆
타베로그 : 3.69/5
https://tabelog.com/kr/tokyo/A1311/A131102/13003662/
트립어드바이저 :
위치
페리칸. 치킨 아니고 빵집
빵은 이렇다. 가격은 적당하다.
인기 많다고 하더니. 사람들 별로 없다. 빵도 많이 있고..
트렁크에 빵을 가득 싣고 가던 아저씨
-_-; 다 팔렸다고
아니 이 많은 빵들은 뭔가? 라고 물어보니..
예약 빵이라고..
결국 다음날 다시 왔다.
헉 이렇게 줄을 선 사람들이..
나도 줄을 섰는데....알고보니 이 줄은 당일 구매하는 사람이고, 예약한 사람은 바로 받을 수 있다고..
어제 예약했던 사람입니다... 에헴...
예약한 식빵 이외에 크로와상 같은 빵 더 살 수 있냐고? 했더니...
그럼요. 예약하고 내일 오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심
이건 뭐...-_-;
비가 추적 추적 오는데...이걸 사러 또 와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식빵만 먹기로..
우여곡절 끝에 숙소로 돌아옴
반갑다
토스트로 먹어봄
그냥 뜯어 먹어도 맛있음.
제빵 자격증이 있는 학습인에게 검사를 받아봤어야 하는데..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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