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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 아침 덮밥

by bass007 2017. 9. 22.


BP's : 이상하게 새로운 동네에 오면 잠이 일찍 깬다. 

누가 일어나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일어나는. 

그리고 동네 한바퀴를 돈다. 


사실 서울에서도 이렇게 이른 아침에는 다른 느낌인데.

같은 공간이지만 시간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진다. 


그러고 보면 사는 공간은 참 중요한 것 같다. 

어릴 때 봤던 집, 거리, 공간에 대한 느낌은 나이가 들어서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어떻게든 그 느낌을 찾아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끌림. 편안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현재 있는 공간을 나중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조금 있으면 아침 먹을 시간이기 때문에. 

마츠야에 덮밥 먹으로 서둘러 나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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