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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밀리

[BP/캐밀리] 쩌장성 어린이 대성갈비에 가다

by bass007 2017. 9. 12.


BP's :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쩌장성 어린이가 성수동 유명 식당 대성갈비를 방문했다. 

돼지갈비 전문가인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돼지갈비 맛을 기가 막히게 구분하는 쩌장성 어린이는. 

마치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갈비를 야무지개 먹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쩌장성 어린이는 초반 자리에 앉기 까지 너무 많은 대기시간이 있어서, 감점을 주고 싶었지만, 돼지갈비 맛은 평생(9살) 먹어본 것중에 가장 상위에 속한다고 말했다. 


추가 갈비까지 먹은 쩌장성 어린이는 이제 어느 정도 갈비를 먹었으니, 케익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상호 : 대성갈비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68-21

전화 :  02-464-3012

추천 : ★★★◐☆

주차 : 근처 유료주차

재방 : 사람없을 때 시간차로...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다. 하지만, 정신이 없는 가운데도 종업원 이모님들 친절하심. 

        입구 문쪽 자리는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먹는게 불편할 수 있음.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84%B1%EB%8F%99%EA%B5%AC+%EC%84%B1%EC%88%981%EA%B0%802%EB%8F%99+668-21/@37.5484245,127.0462595,16z/data=!4m5!3m4!1s0x357ca49e9ff8ded1:0x77e28f78f45984fd!8m2!3d37.5470143!4d127.0440495





언제나 사람이 많은 대성갈비



건너편에 돼지갈비집이 5군데 정도 있다. 

그런데, 대성갈비에만 줄을 서 있다. 



이정도 -_-; 



그냥 옆에 갈까? 했는데, 이미 이런 상황을 경험해본 우하가 맛에서 차이가 좀 난다고 해서 그냥 기다리기로



-_-; 



갈비 전문가 어린이 등장



손뜨개의 세계에 빠져 들어서...기다리는 동안 머릿 속으로 손뜨개를 연상하면서 뜨고 있는 



귀찮다. 



5시에 왔는데 =+= 


이날 평소보다 줄이 안줄어든 것은. 예약 손님이 많았다는 것. 


이걸 줄을 선 사람들에게 알려줬어여 하는데. 그냥 줄을 서라고 하고... 하염없이 기다리게만 했다. 


1시간 30분 지나자. 직원분이 나와서. '이쪽부터는 1시간~1시간 30분 더 기다리셔야 해요'라고 말했다가.


아우성이 여기 저기서 터졌다. 폭동이 이렇게 일어나는 구나 하는 생각이..


직원 분의 이야기.. "나는 숯불 담당이라고요.. 손님 받는 건 내 업무가 아니예요" 라고 거의 울것 같았다. 



아무튼 입장.



기본 상차림 



이런 식이다 



달걀 파동 때문에 달걀찜은 제외 



숯 좋다. 



여기 쌈이 풍부함



양념 게장도 있다. 추가는 2000원. 



돼지갈비 등장 



건배 



맥주는 핏츠.



지글지글. 잘 굽는 것이 중요. 



처음에는 좀 태웠는데 돼지갈비 전문가 께서 굽는 방법을 알려줘서 제대로 구울 수 있게 됐다. 



불조절을 잘해야 한다. 



함께 나오는 김치찌개. 단품으로 팔아도 될만한 





쌈  



쌈은 추가 고기를 부른다 



쌈 



아아... 아..아...


고기 먹을 준비를 하는 쩌장성 어린이... 



씹고



뜯고



맛보고



씹고



뜯고



맛보고...


밥 안먹는 어린이들이 참고해야할만한 완벽한 쩌장성 어린이의 밥 먹는 모습



에휴... 이제 케익 먹어야하니 이 정도만 먹어야지... 



대성갈비 찡이예요!!


들어가기 전에 엄청나게 불만이었으나..나올 때는 불만이 다 사그러진.... 


돼지갈비 전문가 탁구공이 그러는데 돼지갈비 맛으로만 100점 수준이라고..  

(달지 않으면서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한데..그걸 잘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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