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MOVIE] 아웃레이지(アウトレイジ , Outrage , 2010)

BP's : 기타노 다케시의 야쿠자 영화 아웃레이지(Outrage 격노)

제목답게 영화 내내. 고함과 폭력, 잔인함이 가득 담겨 있다.

일본 야쿠자 간 이권을 가지고 벌어지는 냉혈한 복수극을 그리고 있다.

신세계나 범죄와의 전쟁 같은 내용의 영화지만, 일본 영화라 그런지. 표현하는 방법은 완전히 다르다.

기타노 타케시 스타일의 조폭 영화.

아웃레이지는 3편으로 구성돼 있다.

2010년작 아웃레이지, 2012년작 아웃레이지 비욘드. 그리고 마지막인 아웃레이지 최종장이 오는 10월 개봉 예정.

아웃레이지와 아웃레이지 비욘드는 이야기가 연결되고, 예고편만 공개된 최종장도 기존 영화에서 나온 배우들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영화의 중심이 되는 두 조직간 대결이...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야쿠자가 공개적으로 드러나 있다.

TV뉴스에도 자주 나오는데, 이럴 수 있는 것은. 야쿠자들의 문화 자체가 드러나는 것을 꺼리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철저히 불법적인 일을 숨기기 때문에... 경찰들도 어쩌지 못하는..어떻게 보면 경찰들과 일정한 선을 두고 넘지 않는 것 같다.

영화에서도 그런 내용들이 나온다.

기타노 다케시도 야쿠자와 연계된 논란들이 있는데, 아마도 그런 경험을 영화에 반영한 것 같다.

Bruprin's deliciou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