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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BP/찰칵] 대한극장

by bass007 2017. 7. 25.


BP's : 어릴 때 대한극장의 위상은 대단했다. 여름 블록버스터 개봉 영화는 대한극장에서 봐야.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었다. 

로보캅, 인디애나존스, 피라미드의 비밀 등..

개봉하는 날 조조로 영화를 보면 선착순으로 해당 영화 포스터가 인쇄된 티셔츠를 줬는데. 다음날 학교에 입고가면 인기가 최고였다. 

어릴 때는 그게 얼마나 갖고 싶었던지..(지금도 갖고 싶다..)


그런 대한극장이 멀티플랙스에 밀려서..옛날 극장이 되어 버렸는데. 

이제 옥자 떄문에 부각이 되니...세상은 정말 돌고 도는 것 같다. 


이런 극장들이 그 자리에 더 있어주면 좋을텐데... 

다 똑같은 극장으로 바뀌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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