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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Net

[BP/NET] 김어준의 파파이스 151회 방청- 대통령만 바뀌었다.

by bass007 2017. 7. 6.



BP's : 김어준의 파파이스 151회 방청.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 방미와 관련한 뒷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왔다. 

뉴스에 나온 것들하고, 뉴스에 안나온 것들...그리고 아는 것과 다른 많은 일들. 


출연진은 

김어준 총수, 김보협 한겨레 기자.

1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소 박사 

이혜영 한신대 국제교육학부 교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2부

김재연 전의원 

곽상언 변호사


지난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에서 언론 반응에 대해 총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내용을 보여주면서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줬다. 

내용은 미국 방문 때 교포가 '앞으로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로 밟고 가라고 건내준 꽃 상자를 문재인 대통령이 밟는 사진인데. 

중앙일보 페이스북에는 '교포가 준 선물 밟는 문재인' 이라는 내용으로 악의적으로 나와 있었다. 

온라인 상에서 문제가 되자, 중앙일보는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물론 정권에 호의적인 언론도 있지만, 대부분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실수하기만을 기다린다. 마치 하이에나처럼. 

정권 초라서 조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식적으로 '한번만 걸려라'라고 꼬여 있는 언론들이 다수... 


이에 바뀐 것은 대통령과 몇 몇 장관 뿐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원래 파파이스는 총수가 정권 끝나면 적절한 시점을 봐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그만 둘수가 없게 됐다고...

(이 내용을 말하는 도중 모든 언론이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김보협 기자가 말하자, 관객들 속에서 야유가 나올 뻔 했다. 사람들이 언론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은 보수언론 뿐 아니라 그 반대쪽 언론까지 포함되는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 초기 '형광등 아우라' 등 무슨 일만 나오면 하나라도 부각시키려는 언론과 지금 문재인 대통령을 대하는 언론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언론에 어떤 내용이 나오더라도 그 의도와 실체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국민의 당 대선 조작사건'에 대해서 설명. 이유미씨 단독 범행, 공동 범행에 초점이 맞춰지는데. 

국민의 당은 당시 관련 내용을 발표할 때 복수의 관계자로부터 확인했다고 했기 때문에, 그 복수가 누군지 확인해야 할 것이고. 

그 내용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발표한 당 차원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김지윤 박사는 문재인 대통령 방미와 관련한 내용을 소개. 

소감은 '끝내주는 일이었다'고... 


준비를 많이 했고, 미국인들이 감동할 만한 요소를 많이 전달했다고 평가. 

특히, 장진호전투 연설은 감성적으로, 상하원 회담은 논리적으로 충분한 내용을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CSIS와 관련해서도 까다로운 질문에도 잘 대답했다고...

미국 사람들은 정작 트럼프 대통령의 무지에 대해서 부끄러워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보다 트럼프 대통령을 더 신경쓰는 듯한 여론과 언론 환경이 아쉽다는 내용도 나왔다. 


이혜영 교수는 이번 방미 중에 나온 FTA 재협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FTA 재협상은 양국에서 어느 쪽이든 신청할 수 있지만. 실제 협상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실제로 재협상을 한다고 해도 3~4년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 


그리고, 미국 주장과 달리 한미 무역규모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고, 특히 무역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 무기 수입을 포함할 경우 

우리가 협상을 통해서 유리한 부분을 가져갈 수 있다고 하다. 

또, 이전 FTA 체결 당시 고려하지 않은 독소조항, 농축산물 부문의 불리한 부분을 오히려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한마디로 언론의 이야기들처럼 호들갑 떨 필요 없다. 


김경수 의원은 문재인, 트럼프 대통령 회담과 상하의원 회담, 동포 간담회, CSIS 발표와 질의응답,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와 관련해서 뒷 이야기를 해주셨다. 

사진이 공개된 전용기에서 회의 모습은 미국 일정이 너무 늦게 나와서 대책을 하느라 진행됐고, 난기류가 발생했을 때 대통령이 놀라지 않는 것을 보고 본인이 놀랐다고...

상하의원 회담에서는 공격적인 질문도 나왔는데, 잘 대처해서 공감을 얻었다고 했다. 


사드 문제 경우에는 법절차적인 내용을 통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고, 북한과 대화 문제는 압박과 회유를 함께 써서 협상 테이블에 끌어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이라고 답을 했다고...


그리고, 대통령과 현지 워싱턴 특파원과 간담회는 9년 만에 열렸다고 한다.  기존에는 따로 간담회를 안한 모양이다. 

간담회에서 한 기자가 '골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어봐서 꽤 당황했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골프를 안치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습니다. 업무시간에만 안치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했다고 한다. 

FTA, 사드, 북한핵 이야기를 하기에도 짧은 시간일 것 같은데... 골프 얘기를 왜 물어본지 모르겠다고.. -_-; (내가 창피하다. 찾아보니 실제로 이 내용으로 쓴  기사가 있다)


이와 별도로 6.25 전쟁시 사라졌던 조선시대 어보 2점을 찾아온 내용도 얘기해주셨다. 

김경수 의원 인기가 대단했다. 1부 끝나고 김경수 의원과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셨던 분들이 많았다. 


이외에도 몇 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편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정보는 극히 일부분이고, 또 왜곡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해가 길어졌다. 



맥주를 요즘 밀고 있음. 



영화도 상영



적당히 사람들이 왔다. 일부는 서 있는 정도.  보기 편했다. 



총수는 처음에 환호를 받는 것을 좋아한다. 박수 적으면 한 번 더 촬영....

이날은 한번에 OK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사는 왜곡되는 부분이 많다.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맥주는 녹화 중에도 주문 가능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시원했다. 



정청래 의원 등장



국민의당. 언제 감잡을 것인지 풍자한 사진 



문재인 대통령 방미와 관련한 김지윤 박사의 설명



이전 대통령 방미와 비교해 달라고 하니. 비교할 수가 없다고. 

이전 대통령 방미 관련 내용은 잘 안보셨다고...



장진호 전투 기념비 연설을 최고로 꼽았다. 



실제 이 내용은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 

하지만, 대부분 언론은 단신으로 처리... 



상하원 회담.... 사드와 FTA와 관련한 내용을 논의 



CSIS는 미국 국방 관련 씽크탱크가 맞기는 하지만. 

그들이 일본 쪽의 후원을 많이 받는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연설도 잘하셨고, 질의응답도 잘하셨다고...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트럼프를 풍자해서 질문하기도 했다. 



CSIS 관련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다. 질문 내용은 21분30초에 나온다. 

기자들 사이에서 트럼프는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정의된 것 같다. 



FTA에 대해서도 대략 설명



우리나라 언론들은 방미 도중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FTA 관련 내용을 큰 일이 난 것처럼 얘기하는데. 

현지에서는 무역적자와 재정적자를 구분하지 못하는 트럼프를 조롱하는 기사가 대거 나왔다고 



FTA와 관련해서 이혜영 교수님이 설명을 해주셨다. 



총수가 일어나는 맞는 사람 = 신경쓰는 분... 



FTA의 일부분만 보고 언론이 나쁜 점만 부각시키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만약 재협상이 된다면 오히려 실리를 찾을 수도 있다고.. 



의원으로는 2명이 대통령과 함께 미국에 갔다고 한다. 

김경수 의원, 안민석 의원 이었다고 



교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셨다고 한다. 



미국에서 주목받은 장진호전투 기념비 연설..

그 뒷이야기는 더 재미있었다. 



교민들의 환영



미국에서 문재인 대통령 자체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고. 

탄핵 이후 선출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새롭다고 



CSIS 관련 기사가 편향적으로,, 일부분만 나온 것도.. 그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주셨다. 

-_-; 



어보 돌려 받으러 가는 길 



6.25 전쟁 중 40여개 어보가 미국으로 유출... 

이 중에 2개를 돌려 받아서, 전용기로 싣고 왔다고.... 



쉬는 시간



김경수 의원 인기가 좋았다. 



자세한 내용은 금요일 밤 업로드 되는 151회로...


김어준의 파파이스 방청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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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김어준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시사평론가다. 1998년 딴지일보를 창간했으며, 2011년에는 딴지라디오 나는 꼼수다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등 방송에서 시사평론가로 활동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인터넷 미디어 '팟캐스트' 시장이 활짝 열리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 주역이다.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96%B4%EC%A4%80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9%80%EC%96%B4%EC%A4%80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매일 오전에 TBS 뉴스공장이라는 라디오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월~금) 진행한다. 

이 프로도 재미있음. 

김어준의 뉴스공장 

http://www.podbbang.com/ch/12548 


딴지일보 

http://www.ddanzi.com/


딴지일보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EB%94%B4%EC%A7%80%EC%9D%BC%EB%B3%B4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94%B4%EC%A7%80%EC%9D%BC%EB%B3%B4


김어준의 파파이스 유튜브 채널(매주 금요일 밤 업로드)  https://youtu.be/EqFSJuKK5d8?list=PLxrXSNAnHXeIQcwTL2vxVxeIuIuFsx9nW


미디어몽구 http://mongu.net/


시사인 http://www.sisain.co.kr/


민언련 http://www.ccd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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