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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탱크보다 강한 다섯 남자들 - 퓨리(FURY 2014)

by bass007 2017. 5. 14.


BP's : 2차 대전은 많은 영화 소재로 활용됐다. 특히, 연합군과 독일군 간 전투는 주요 전투마다 영화로 만들어져서 조각 조각 퍼즐을 맞추다보면 2차대전사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어릴 때 봤던 2차대전 관련 영화는 대부분 스토리가 비슷했다. 독일군은 사악하고, 연합군은 선의의 편에 서 있는 구도. 

물론 전쟁을 일으킨 독일군, 일본군들이 악한으로 나오는 것은 당연해보이지만, 어느 조직이나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고, 

본인의 의지에 따라 '나는 독일군이지만 이 전쟁은 명분도 실리도 없기 때문에 참전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숨어버린 독일 청년도 있지 않을까? 


2차대전에 참전한 연합군도 꼭 선의 편이 아니라. 그들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간이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맡은 임무를 진행하는 군인으로 표현되는 인물이 등장한 것도 얼마되지 않았다. 


전쟁이라는 비극이 일어난 것은 대부분 자신의 의지와 관련 없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비상식적인 사람들로 인해 시작되고, 그 과정과 결과의 고통은 그런 것과 상관없는 일반인들이 감수하는 것 같다. 


그런면에서 지금도 전쟁 운운하는 사람을 보면 그 정신상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것 같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해야 한다고 하면 본인부터 군복 입고 소총들고 앞장선다면 모르겠다.. 


전쟁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은 자신의 물가에서 가장 멀리 있으면서 살기 위해서는 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퓨리는 2차 대전에서 벌어진 연합군과 독일군의 전차전을 담고 있다. 퓨리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연합군 전차의 이름. 

브래드 피트, 마이클 페냐, 샤이아 라보프, 존 번탈, 로건 러먼 등이 주연으로 개성을 잘 살린 연기를 했다. 

국내 개봉 때에는 브레드 피트가 방한하기도... 


영군군 셔먼 전차, 독일군 타이거 탱크, 팬저 탱크 등이 등장하는데, 영화에서 사용된 타이거 탱크 등은 실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실차량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군사무기 관련 팬들이 영화 내용과 상관없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영화에서 보여준 고증은 찬사를 받았다. 


영화에서 가장 긴장이 되는 장면은 전차 전투장면이 아닌, 중간 식사 장면. 

식사를 할 때 인물 간 눈에 보이는 것 같은 팽팽한 긴장감이...보는 사람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브레드 피트가 역시 가장 멋지지만, 다섯 명 모두 개성이 있어서. 포스터가 매력있다.


감독은 스트리트 킹, 엔드오브 와치의 데이비드 에이어(David Ayer)


추천 : ★★★◐☆


imdb : 7.6/10 

http://www.imdb.com/title/tt2713180/


다음영화 7.9/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7051


네이버영화 8.55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7928  


줄거리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에게 적으로 둘러싸인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 차례의 전투로 대부분의 동료를 잃은 그에겐 단 한 대의 탱크 ‘퓨리’와 지칠 대로 지쳐버린 부대원들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게다가 지원군으로 경력이 전무한 신병 ‘노먼’이 배치되고, ‘워대디’는 신참을 포함한 단 4명의 부대원만으로 적진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수백 명의 적들과 맞서야 하는 단 5인의 병사. 최소의 인원과 최악의 조건 속, 사상 최대 위기에 처한 ‘워대디’와 그의 부대는 생존 가능성 제로, 최후의 전쟁터로 향하는데…! 역사를 바꾼 그들의 불가능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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