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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바의 달인

[BP/끌달] 아침 라이딩

by bass007 2017. 5. 14.

BP's : 미세먼지와 햇빛을 피해서 자전거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를 찾다보니, 이른 아침에....

한강에 사람도 적고, 타기 편했다. 

그런데 벌써 한 30km 정도 탄 것 같은 로드 팀들이 평속 25km/h 이상으로 슉 슉~ 지나가는....(예전에 어떻게 저렇게 탔을까? 하는 생각이...)

하지만, 나는 자전거를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간 중간 두리번 두리번 구경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꽃도 보고, 아카시아 향기도 맡고.... 쉬엄 쉬엄 편안하게 탔다. 

그런데도 힘들었다. -_-; 

흠...역시..전기 자전거가 필요하다. 

로드 분들....이날은 친절한 분들만...

'지나갑니다~~~' 하고..

가끔 예의 없는 사람들도 있다 '비켜~' 라고 하는.... 

그런 자전거들 보면 바퀴에 막대기 하나 끼워주고 싶음... 

미세먼지가 조금 나아졌다. 

세상을 즐기는 사람... 

설렁 설렁 

길가에 이쁜 꽃이... 


노란꽃.. 

오르막길 -_-; 

갑자기 아카시아 향이 

어떤 향수와도 비교할 수 없구나.  

오르막길 -_-; 

하지만 그 다음에는 내리막길... 

이제는 더워지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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