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 제주도 푸른 봄

by bass007 2017. 4. 3.


BP's : 제주도에 웬만한 곳은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잘 살펴보면 또 다른 제주도가 있다. 

현지인이 아니면 모르는 곳....


하긴 한정된 시간, 혼자 움직일 수 없는 일정 속에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잘 알려진 곳들부터 돌아봐야 뭔가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몇 해가 지나면 또 아는 곳으로 갈 수 밖에..

그렇지만, 이제는 가야할 곳들이 하나둘 씩 사라지니. 여유가 남았고...

그 여유를 이용해....사람들이 덜 가는 곳으로 걸을 수 있게 됐다. 


중국 관광객들마저 사라져서... 돌아다니기가 더 편하다. 

가치있는 것은 다시 돌아봤을 때 알 수 있는 것들... 


공기가 너무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맑았고... 

숨을 쉴 때마다 건강함이 들어오는 느낌..


그래서 여기에 살고 싶었나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