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칼국수/청량리] 메뉴는 한가지 42년 전통 '혜성 칼국수'

칼국수

칼국수(문화어: 칼제비국)는 손으로 밀가루를 반죽하여 칼로 잘라 만는 밀국수로 만든 한국 요리를 말한다.
전통적으로 여름에 많이 먹었다. 칼국수는 닭고기 육수나 멸치, 바지락 등으로 국물을 만드는데, 건더기로 감자, 호박, 김, 파등을 사용하며 닭고기를 채썰어 넣기도 한다.
칼국수는 글자 그대로 칼로 만든 국수라는 뜻이다.

칼국수에 이런 무서운 의미가 있다니..

아무튼 원래는 칼국수는 예정에 없었는데 마침 일을 딱 마쳤는데

부암동에서 호출이 와 합류..
 

부암동 낮에 가니 좀 적응이 안된다.

허 여기가 이렇군...

페루 커피 한잔...역시...좋다...

원래는 한성대 입구에 있는 멸치국수집으로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짜장면, 칼국수 얘기가 나와서 보름달형이 어렸을적부터 먹었다는 칼국수집으로 향했다.

종로서 청량리역지나서 시립대쪽으로 꺽기전 건너편 길에 있다. 혜성칼국수

오늘 저녁 메뉴는 칼국수로 낙찰...보름달 형님이 어릴적부터 먹었다는...혜성칼국수 02-967-6918

간판에서 나오는 포스가...

도착하면 김치와 그릇 두개를 주신다 하나는 물그릇 다른 하나는 앞접시로

일단 김치가 아주 맛있다.

메뉴는 딱한가지 칼국수. 만두도 없다. 멸치 칼국수, 닭칼국수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음. 난 두개 다 먹어보고 싶었는다 전원이 멸치 칼국수를 시켰음. 담에 닭칼국수 먹어봐야지.

원산지...

멸치 칼국수 등장.양이 장난 아니다.

국물이...국물이...

국물이 시원하다. 다른 집 칼국수와는 조금 맛이 색다르다. 음 용산 칼국수와 비슷함. 하지만 또 미묘하게 다르다.

면발에 무슨 양념을 넣는 것 같다. 그냥 밀가루는 아닌듯. 음 이 맛이 뭐더라?

킴치를 올려서..음

홀과 방으로 나눠져 있는데 40여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 듯...

가족단위 단골들이 많이 보였다.

먹다보니 조용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딱 20분만에 손님들 다 사라지셨음.

휴일은 체크!!

명함에는 41년이라고 되어 있는데 한달만 더 있으면 42년이라고 한다. 커...보름달 형님에게 물어봤더니 주인도 안바뀌고 계속 한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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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 제기동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한다면 가볼만한 곳


혜성칼국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 50-18

02-967-6918

1 3주 일요일 휴무

메뉴 : 칼국수 5500원 (보름달 형님 어렸을 때는 2500원 이었다고 함)

주차불가(주변에 세워야함)

Good : 메뉴가 하나임. 멸치와 닭 칼국수 중 고르면 됨.

한번 가볼만한 맛

친절하심.

김치 맛있음.


Bad : 주차공간이 없음.

후추를 먼저 뿌려 주심(후추 싫어하면 미리 말하면 될 것 같음)

칼국수 외에 다른 메뉴가 없음(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아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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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칼국수라는 음식이 만드는게 힘든것 같지 않지만 이게 또 각 집마다 맛이 다르다.

일본에 라멘이 있으면 우리나라에는 칼국수가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각 집마다 조금씩 맛이 다른데 혜성칼국수도 여지껏 먹었던 칼국수와 좀 달랐다.

특이한 것은 다른 칼국수집에는 만두국이나 다른 메뉴가 껴있기 마련인데

칼국수 딱 한가지만 파는 것이 특이했다.

하긴 여러가지 손을 대는 것보다 한가지를 잘하는 것이 경쟁력일수도.

음식점이 오래가기 쉽지 않은데 41년 됐다고 하니..그거 하나로 설명은 끝난것 같다.

칼국수계의 벤츠인걸..

다음에는 닭칼국수를 꼭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