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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영화 '눈길' -그리고 가슴 찡한 라떼

by bass007 2017. 3. 17.


BP's : 위안부라는 말을 쓰기 싫다. 주체가 없는 단어다.  慰安婦(いあんふ)를 그대로 가져왔다. 영어로는 Comfort Women 또는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라고 한다. 

처음에 이 단어를 쓴 사람은 아마도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일본과 미군이 쓰던 단어를 그대로 쓰는 것이 일반화 되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되니 대체할 말을 찾기도 어렵다. 

그들이 입은 상상할수도 없을 정도 피해를 존중하면서 표현할만한 단어를 찾기가 어렵다.

찾아보고, 생각을 해봐도...어렵다. 


누구나 봐야 하는 영화인데... 

눈길 상영하는 곳이 적다. 

다행히 아트나인에서 상영하고 있다. 

이런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 

아역들 연기가 대단하다. 


라떼를 시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탁자를 봤다가 깜짝 놀랐다. 

일반 라떼와 다른..... 

한참을 마시지 못하고 들여다 봤다. 


추천 : ★★★★★


다음영화 9/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4488


네이버영화 9.02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4772


위키피디아 수요집회 

https://ko.wikipedia.org/wiki/%EC%9C%84%EC%95%88%EB%B6%80 


아트나인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minitheaterartnine




아트나인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오아시스 같은 곳



아트나인이 선택하는 영화는 믿을만하다. 



밖에 



웃고있지만....마음이 찡한... 



좋은 영화들.... 



이런 캠페인도... 



마음이 이쁘다 



한밤에 더 멋진 곳



밖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야경이 멋지다 



영화 팜플렛 보는 재미도 좋다. 



갑자기 시선이 멈춰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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