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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대만] 대만의 군것질 꺼리들

by bass007 2017. 3. 4.


BP's : 각 나라마다 군것질 할 꺼리들이 많지만, 대만은 특히 그런면에서 잘 발달된 곳 같다. 일본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비싸서 먹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사태가..


그런데, 대만은 군것질 꺼리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몇 개를 사먹어도 부담이 없다. 

대부분 2000원, 3000원 정도.. 

밀크티도 2000원 정도. 


공차는 아주 찾기 힘들고, 코코(Coco)와 50람(50嵐) 매장이 자주 보인다. 그리고, 동네 밀크티집도 맛있었고, 

나중에 좀 더 유명한 곳에서 먹어봤더니...가격은 조금 높았지만 차 맛이 더 좋았다. 

가격을 고려하면 코코 정도만해도 충분히 맛있는..


그리고 빙수도. 굳이 유명한 곳을 찾아가지 않아도. 대만 사람들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먹으면 충분했다.

얼음이 얇고, 과일이 많이 들어가 있다. 양이 많아서 혼자먹기는 힘들 정도..


망고 빙수도 냉동 망고를 쓰는지, 일반 망고를 쓰는지에 따라서 맛이 다르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서도 느껴지는 맛이 달라질 수 있다고..


그리고 호떡처럼 길거리에서 파는 전병집... 이것도 맛있었다.. 

야시장은 구경하는 재미는 있지만, 실제 맛있는거 찾기가 힘들었는데.. 연강가(융캉제 永康街 Yongkang Street) 주변에서 먹었던 것들이 더 맛있었다. 


생각해보면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 길거리 음식보다, 홍대 주변 군것질이 훨씬 맛있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코코와 50람은 눈에 보이면 한잔씩... 주문.,



물 대신 밀크티로...가격도 저렴하다. 



가격도 저렴하다 . 35 대만달러 = 1300원.



양도 넉넉하다. 



망고 빙수.... 



금방 다마셔서 하나 더 ! 



망고빙수집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있었다. 



길게 줄이 있었던 부침개집... 



싸다..여기도 1000원~2000원이면 맛있는 부침개를 먹을 수 있다.



맛있다 :) 밀크티와 이거 하나면 한끼 식사로 충분할 정도 



커피집보다 차집이 많았다. 


우리도 곧 커피 중심에서 이렇게 바뀌지 않을까? 


이제 군것질을 많이 했으니....밥먹으로 가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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