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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BP/찰칵] 2017년 1월 홍대

by bass007 2017. 1. 31.


BP's : 사진을 정리하다가 가끔씩 깜짝 놀란다. 

처음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전에 찍은 사진과 비교해보면 비슷한 장면, 구도로 찍은 사진들이 있다. 

그러고 보면 무언가를 봤을 때 셔터를 눌러야겠다는 생각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다. 


바로 셔텨를 누르기 위해서는 손에 카메라가 있어야 한다. 

가방에서 꺼내고 렌즈 바꾸고 하기에는 느낌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같은 장면이라도, 딱 그 순간에만 찍어야 하는 사진이 있다.

사실 그 장면을 잡지 못해도 머리속에 기억은 남는다. 


하지만. 사진으로 남겼을 때는 좀 더 선명하게 남는다. 

그런 기회가 쉽게 오는 것은 아니지만...


바로 리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보면 삐뚤 빼뚤, 노출도 어긋나고... 

가끔 한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온다. 


그래서 여러번 셔터를 누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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