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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미국/샌프란시스코]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by bass007 2008. 8. 20.
예전에 청량리에 갈일이 있었는데

그 쪽에 있는 허름한 갈비집에서 일본인 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와르르 쏟아져 나왔다.

한국사람이라면 주인하고 친척 관계가 아닌이상 쉽게 가지 않을 갈비집으로 보였는데.

분명히 여행사에서 델고 갔겠지..

하긴 생각해보면 나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이드가 가자는 곳으로 가서 적지 않은 돈을 내고 밥먹고

그래서 사람들 많지 않으면

출장와서 미리 알아둔 곳이나 마음 가는 데로 밥먹는 게 좋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한번 와봤기 때문에...가고 싶은곳이 있었다.

(물론 입국시 또 삼엄한 심사를 받고 통과해야했다. 역시나 나는 이번에도 기내 면도를 하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심사장을 통과했다)


바로 피어 39에 있는 크랩하우스

우연히 찾은 맛집...근데 정말 맛집이 맞는 것 같다.

줄을 서다가 옆에 있는 사람에게 들었는데 

이쪽에서 밥먹으려면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함.

역시나 좋은 선택이었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빅대디 맥주...짜식 성깔 있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피어 39로 저녁 먹으러 감.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1(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날씨도 그렇고 1년 전 왔을 때랑 많이 비슷하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자동차도 그대로..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창의적인 간판...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한쪽에는 요트가 떠있다. 내 요트는 어디있나?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크레페 만드는 분. 유리로 되어 있어서 만드는 것을 구경할 수 있는데 구경만 해도 재미있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만드는 것이 예술임...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동네 한번 구경해본다. 우리나라로 치면 소래포구 같은데인데...분위기는 아주 좋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기념품가게 앞에 졸타 기계가 있음. 소원을 빌면 소년으로 변신하게 해줄라나..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동전으로 기념품 만들어주는 자판기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50센트와 동전 하나를 넣으면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이렇게 눌러서 기념품을 만들어 줌. 미국 어느 동네나 있어서 이거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함.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관객들을 재미있게 해주셨던 아저씨...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갈매기가 올라가 있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동네 분위기는 좋다. 날씨는 쌀쌀해서 옷을 사 입었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저녁을 어디로 먹으러 갈까? 하다가 지난해 갔었던 크랩하우스로 가기로 했다. 우연히 간 곳이었는데 알고보니 맛집이었음.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포토 스팟~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경치가 좋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크랩하우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내부에 없던 장식이 생겼다. 아무래도 손님들 대상 게 장식 콘테스트를 한 듯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기억이란 대단하다 시각적인 정보가 들어오니 바로 생각난다. 이 빵은 너무 맛이 없었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한치 튀김...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새우와 홍합 구이...-_- bbb 맛있다.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특제 소스로 구운 크랩...게 찜인데...다리에 살이 많고...양념이 적당이 짭쪼름한게 아주 맛있다. 향신료도 많이 들어간 것 같고..아무튼 배가 너무 고파서 말도 안하고 먹었음.



[미국/샌프란시스코] 게맛을 알려준 피어39(Pier 39) 크랩하우스(Crab House)

크램 차우더도 하나 시켰다.


미국오면 먹을데 없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짜거나 단 음식 아니면 먹을만 했던 것 같다.

그 중에서도 크랩하우스는 생각날 정도로 맛있는 집이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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