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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밀리

[BP/캐밀리] 사이트 폭발 위기

by bass007 2016. 10. 20.


BP's : 언제나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사고는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집중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어~' 하는 순간에 발생한다. 

군대에 있을 때 내가 겪은 사고 대부분도 그랬다. 어처구니 없이 사람이 크게 다치고, 또 죽고....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조심하려고 하는데도 그게 실제로 겪기 전에는 와닿지 않는다. 


이날도 멀쩡히 잘 이용하던 버너에 불이 붙어서 큰일이 날 뻔 했다. 

다행히 바로 옆에 소화기가 있었고, 불이 한번에 잡혀서 아무런 피해도 없었지만, 자칫하면 큰일이 날 수도 있었던...


불을 다룰 때는 조심하고, 작은 소화기를 하나 꼭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평온하게 베이글과 커피를 먹고 있었는데..




라면 물 끓이려다가 



불날 뻔함. ㅠ  ㅠ 



다행히 불이 붙는 일은 없었다. 휴...간담이 서늘.... 



분홍색 입자가...



사고는 한순간...조심해야한다. 



근처에 소화기가 있어서 다행.... 



다른 버너로 바로 라면 끓였음.  



깻잎 김치... 



몰디브에서 가져온 커피... 



숨을 돌렸다. 



철수 준비... 



역시 1박은 짧다.  



2박 정도 하는게 딱 좋은 듯... 



꽃들......



이쁘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장작 없으면 안되는 때가...



아래는 데크 없이 바닥 



체험학습 나선 쩌장성 어린이 



무엇이든 궁금하다 



무엇이든 재미있다. 호기심 가득한 



개울가에 물고기 편대가... 




잠자리도 있다.  



제가 날려 볼께요... 



와 이것도 잡아주세요.


ㅠ ㅠ 아 이건.... 




빛이 좋아서 침낭이 금방 말랐다. 




다시 돌아가는 길.. 



사건이 있을 뻔 했지만,....아무튼 푹 쉬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왔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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