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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Coffee Spot

[BP/CAFE] 재미있는 카페 - 커피천국

by bass007 2016. 6. 2.


BP's : 새로운 카페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도전도 필요하지만, 예기치 않은 우연도 필요하다. 

원래는 205도씨를 가려고 했는데, 이날 마음 편하게 커피를 마시기 위해 타잔형님네와 주차까지 완벽하게 하고 커피를 마시러 갔더니, 주인아저씨가 문을 닫고 나오시는 -_-; 갑자기 일이 생겨서 지방에 가신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가게를 찾는 신기가 있는 타잔형님이 고르신 커피천국으로. 재미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아주 자주 가는 길인데 왜 여기에 카페가 있는지 몰랐는지. 

역시 무엇이든 자세히 보고 생각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가게 안에 있는 지시문?만 봐도 재미있다. 커피도 맛있고, 내부 분위기도 딱 대학로다. 

그래 이런 카페느낌...오래간만이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주인장께서 넉넉히 커피를 주셔서 데미타스에 여러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복잡한 대학로에서 조금만 나오면 이렇게 멋진 카페들이 있다. 


상호 : 커피천국

주소 : 서울 종로구 혜화동 107 1층

전화 : ? 

추천 : ★★★★☆

재방 : 대학로에 갈만한 커피집

위치 : 




올드보이 만두집?을 지나서 



이동했는데 205도씨는 방금 문을 닫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커피천국... 



융드립에...지시문?이 많다. 원두도 저렴... 



간판도 독특...



일반 가정집을 카페로 했다. 



입구에 웬 아파트 전단지가 붙어 있나? 했더니 카페 설명서? 였다. 

음. 나는 그동안 여름마다 쓰레기를 찾아헤맸던 것일까? ㅋㅋ 



1인 카페다 



내부는 이렇다. 아늑하다. 



자리가 넓어서 좋았다. 



여기저기 지시문이 있다. 

얼마나 많은 난관?을 겪으셨던지 카페 곳곳에 설명서가 있다. 



옛날 카페 분위기 



아늑하다. 



무선랜 퀴즈! 



이런 경고문도 



또 이런 경고문도 있다. 재미있다. 지시문?에 맞게 행동해야지.. 



가장 중요한 커피... 



맛있다 :)  



커피 뷔페를 즐겼다. 



테이크 아웃은 할인도....완전 좋은 기회다.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  



맞은편엔 뻥튀기 차가....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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