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미국/VEGAS] 바카날 - 시저스 펠리스(Bacchanal Buffet Caesars Palace)

by bass007 2016. 7. 6.


BP's :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가봐야할 뷔페 베스트에 꼭 꼽히는...시저스 펠리스 뷔페 바카날.  

라스베이거스 각 호텔마다 뷔페들이 있고, 저마다 최고라고 하는데... 

실제 가보면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다. 입맛이 다른 것도 있겠지만..가격대도 브런치가 20달러 전후, 어느정도 괜찮은 곳이 40달러 전후, 괜찮은 곳이 저녁이 50~60달러 수준이니...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 

10만원인 국내 호텔들 가격이 높기도 하고...그래서인지 음식 종류나 질도 좋다. 


대신 미국 호텔 뷔페들은 좀 더 멋스럽다. 사람들도 적당히 끊어서 들여보내고... 

일반 식당에서 거하게 먹는 것보다 확실히 저렴하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윈 호텔의 더 뷔페, 코스모폴리탄 위키드스푼, 시저스 펠리스 바카날 등이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고, 벨라지오 더 뷔페, 플래닛 헐리웃 스파이스 마켓 뷔페 등도 괜찮은 곳으로 꼽히는데. 오히려 가격에 비해서 괜찮은 곳은 라스베이거스 중앙로인 스트립에 있는 적당한 호텔들이었다. 저녁 가격도 30불~60불대... 


더 뷔페와 위키드 스푼, 바카날은 오히려 가격대에 비하면 다른 곳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다. 분위기와 호텔 브랜드 포함으로 봐야...

그래도 한국보다 더 싸기 때문에 특히 조식 뷔페는 이용할만하다. 해산물이 포함될 경우 가격이 좀 더 높아지는데.... 대부분 너무 짜서 잘 입에 안맞는다. 


라스베이거스 삼대천왕. 수요미식회 라스베이거스 편 이런게 나올지도 모르지만..참고만 하고 맹신하지는 말아야...


P.S 음식으로만 따지면 호텔 뷔페는 우리나라 호텔들이 최고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상호 : 바카날(Bacchanal Buffet Caesars Palace)

주소 : Caesars Palace Las Vegas Hotel & Casino 3570 Las Vegas Boulevard South Las Vegas, NV 89109

전화 : (702) 731-7928

추천 : ★★◐☆

주차 : 가능 

홈페이지 : https://www.caesars.com/caesars-palace/restaurants/bacchanal-buffet#.VuNl8PmLRhE 

Yelp : http://www.yelp.com/biz/bacchanal-buffet-las-vegas-7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Bacchanal+Buffet/@36.1163002,-115.1757025,18z/data=!3m1!5s0x80c8c43c44ca7527:0x72ed99a24dac712b!4m2!3m1!1s0x80c8c42359c8ddbd:0x79178c364be99b18






바카날은 카지노를 지나 끝에 있다. 위에 표지판이 있음. 그래도 걸어서 5분 이상 걸린다. 이놈의 호텔은 왜 이리 큰건지.. 



빅 휠~ 내가 가장 좋아하는.....카지노다. 그 이유는...가장 천천히 돈을 잃을 수 있어서..ㅋㅋ 



카지노 업계도 유행이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이런 식으로 대형 화면을 적용한 카지노 기기들이 많았다. 원더우먼도 있고, 브릿니 스피어스도 있고, 빅뱅이론도 있고, 

유명한 드라마나 영화는 다 있었던 것 같다. 내 궁금증은 저 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어디에서 만들었을까? 하는 것 



미사리 주변 카페처럼...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 등이 쇼를 한다. 미사리 카페들도 이렇게 좀 폼나게 해놓으면 좋을텐데... 너무 현수막을 사랑하시니...  



최소 한시간 이상 줄을 서야하는 것을 예상해야하는데, 의외로 이날은 자리가 빨리 났다. 

그리고 저 키오스크에 이름과 명수를 예약하고 전화번호를 넣어두면 메시지가 날아온다. 주변에서 놀다가 메시시 받고 오면 됨... 몇 분 기다려야하는지 예상시간도 나온다. 

단 6명 이상 단체는 줄 맨 앞에 따로 얘기해야한다. 



계산하고 들어감... 아침 30불, 점심 37불 저녁 52불. 씨푸드 있는 때는 더 비쌈... 



내부는 이렇다. 



천신만고?  끝에 앉았다. 음료 추가 가능..



와인 가격도 저렴. 여기 호텔 맞아? ㅋ 



디저트 류가 잘 되어 있다.  



주변을 둘러본다. 규모가 꽤 크고, 음식종류도 많다. 일반적인 한국 호텔 뷔페에 비해 2~3배 정도 크기... 



그런데 여기 양이 정말 엄청 많다. 



몇개 먹으면 배부를 정도.. 



고기 조금 달라고 했다가 -_-; 조금이라는 단어의 차이가 이렇게 다르다니... 



사람들이 적당히 있어서 줄 안서고 먹을 수 있었다.  



옆에 덩치 큰 아저씨가 고르는 것을 보니...왜 이렇게 양이 많은지 알 것 같았다. 미국 사람들 정말 많이 먹는다... 

마른 사람들은 대부분 채식하거나 아주 소식하는... 



거대 어니언링 



이건 가리비와 감자...감자 정말 좋아하는구나.. 



이날 해산물이 포함된 날이었다. 저기에 있는 옥수수 정말 맛있음.  



뭐지는 알겠는데 확신이 없는 음식들.. 



생선들... 



소금에 절인 게..-_-; 



그리고 다른 음식.. 



디저트... 



아 게가 얼마나 짜든지....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 때문에 염분 섭취가 많다고 하지만..여기는 더 한듯.. 



햄도 짜다... 



굴 코너의 굴 킬러 아저씨..굴 나오면 족족 본인이 마음에 드는 것을 집어서 가져가심...한바퀴 돌아보고 왔는데도 여전히 그자리에.. 



자리를 비켜주시지 않는 -_-; 일행들 것까지 모두 챙기고 있었다. 뒤에 사람들 줄 많이 서 있었는데.

미국에도..이런 사람..의외로 많다. 



새우.,,,



초컬릿...



타코...이거 맛있었다... 



그리고 옥수수.. 



타코는 확실히 미국이 맛있는 것 같음... 



과식한 몸을 이끌고 나와서 시저 한번 봐주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도 배가 부르다 -_-;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