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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by bass007 2008. 6. 16.

이번 출장에서 기억에 남는 일...

1. 내 옆자리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온 'Anne' 이라는 25살짜리 여자아이가 앉았는데..

꼭 인도애 처럼 생겼었다...

-_-; 부부로 오인 받았다.


2. 지갑을 잃어버렸다. -_-;

출장전 잠을 못잔거랑, 출장가서 원고 청탁 들어온 것까지 쓰다보니 정신이 없었는데..

어디서인지도 모르게 지갑을 잃어버렸다. -_-;

그런데 잃고나서 더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내가 아직 집착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잃어버렸으니 다시 시작해야지..


3. Bucket List 를 봤다...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모건 프리먼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스카이 다이빙~~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자동차 경주...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매일 매일 바쁜 두 사람...그들은 오늘을 마지막처럼 산다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피라밋에도 가보고...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히말라야에도 간다...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하나씩 지우는 재미...



[영화/드라마] 비행기 안을 울음바다로 만든 'Bucket List'

마지막 하나를 지운다....




이번 출장 뱅기가 영 꽝이었다. 자리도 좁고 모니터도 없어서

앞 쪽에 있는 스크린으로 영화를 봐야했는데..

잭니콜슨과 모건 프리맨이 나와서 계속 봤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암 선고를 받은 평범한 가장 모건프리맨과 갑부 잭니콜슨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쪽지에 적어놓고 하나씩 하는 것...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나씩 하는 거이다.

죽다는 뜻의 Kick the Bucket에서 나온 Bucket List
 
그들이 하고 싶은 것은 이렇다. 

스카이 다이빙을 하기, 아프리카 평원을 달리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와 키스하기,

눈물이 날때 까지 울기...

위대한 것을 보기...인생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등...

영화가 끝나고...

뱅기 안이 전부 울음바다가 됐다.

오래간만에 내 Bucket list를 체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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