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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by bass007 2008. 6. 15.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늦은 출근길에 고엽제 아저씨들 차가 엄청 몰려있다...뭐냐?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역시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공간이다.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반듯이 No! 반드시 Yes! 이놈의 직업병...자신들의 주장이 '반듯' 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가?


아저씨들 고생한 것은 알겠는데. 베레모에 선글래스, 군복만 봐도 울렁증이 이는 나는..

극성스런 이런 아저씨들 싫다.

과격한 이 아저씨들 경찰도 못말린다.

국가에 목숨을 바쳤으며 이 때문에 사회에서 무한지원을

받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인지..악으로 대든다.

배후세력이란게 있다면 바로 이런게 아닐까?

아니나 다를까. LPG통 차에 붙이고 방송국에 진입했다는데...

경찰들은 촛불시위자는 연행하면서 이런 분들에게는 왜 이리 관대하신지..


일이 있어서 집에 짐만 풀고 회사로 출근했다.

잠을 설쳤더니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간단히 오늘 할일만 하고 퇴근..

그런데 출장 중에 노트북PC 어답터가 고장났나보다.

빌리러 옆 동네 갔다가 저녁 번개가 이뤄졌다.


그냥 한식집에서 밥먹기로 했는데. 어답터 빌리는 김에 내가 정리한 노트를 빌려주기로 하고

더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다.

어디 가냐고 하니 옥상에 BBQ가 있다고 해서 올라갔다..

(생각해보니 나무가 있는집인지..? 이름이 헷갈린다..)

아무튼 역사박물관, 구세군 빌딩 골목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보인다.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어 그냥 철판에 고기를 기대했는데..제대로다~


웨버로 숯불에 삼겹살을 굽고 계셨다.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새우와 오징어도 있다~ 커 냄새 좋다.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숯불에 구워먹어보면 철판에 굽는 삼겹살은 삼겹살로 보이지 않는다.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이게 바로 제대로 ~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오징어도 굽는다~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가리비와 쭈꾸미~ 연어도 있음.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옥상에 이렇게 꾸며놨음. 아 우리집 옥상에도 이런게 있음 좋겠다.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테이블은 5개 정도 있다.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조용하고 분위기 나름 괘안음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한쪽에서 웨버로 구워서 갖다주신다.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웨버에 구우면 오징어도 멋진 요리로 변신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아 보기만해도 군침이~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1인분씩 파는데 양은 주인장 마음대로 인듯...종류가 좀 차이가 있다고 한다 비싼 것을 시키면 소고기로..일단은 회가 조금 나옴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무침...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샤샤샥~~`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일단 이렇게 나왔음.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심...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오징어와 삼겹살을 이렇게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가리비~



아무튼 번개가 이뤄져 밥을 먹으러 회사 근처에 있는 한식집에 갔다.

쭈꾸미도 한 몫한다~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샐러드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연어도 ~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마지막은 매운탕...여러가지 해산물을 넣어서 주심...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다 먹으니 어둠이 내려왔다.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한번 더 와볼 예정...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배도 꺼트릴겸 슬슬 걸어서 성곡미술관 앞 커피스트로 이동...더치 커피를 마셨음...

큰 감동은 없었지만 밖에서 조용히 마시니 좋았다.

한잔 더 하고 싶었으나 오늘은 일찍 자야 하기 때문에..


[서대문/BBQ] 서울에서도 비비큐를~  나무가 있는집

언제나 마음에 드는 커피스트...


중간 중간 골목에 의경들이 앉아있었다.

예전에 나도 그랬었는데...그 때는 그냥 시간이 빨리 지나기를 바랬던 것 같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는 군대 속성상...

이들도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앉아 있는 것이겠지..

별일 없이 잘 마무리 되어야 할텐데...


물론 캠핑가서 먹는 고기가 더 맛있지만.

그러지 못할때 가면 좋을 것 같음.

(아 내 방에서 댄쿡이 울고 있다 -_-; 이거 언제 꺼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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