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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 국내여행기/대전] 충남대 구경

by bass007 2015. 10. 24.



BP's : 안가본 도시, 안가본 곳을 가보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국내에도 안가본 동네들이 많은데 그런 곳들을 가보는게 가본 해외를 가는 것보다 더 새롭다. 

아니 어떻게 보면 이국적이라는 느낌 자체가 일상과 다른 새로운 곳에서 모두 느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서울을 탈출하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다. 


대전은 가본적이 있었는데, 충남대에는 처음 가본다. 사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것은 개념이 별로 없다. 

대전에 살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개념이 잘 잡히지 않은 나는 나와 관련된 것들만 생각난다. 

아니 모든 사람이 그럴 것이다. 


연관된 일, 사람, 기억들....

그렇기 때문에 확실히 많이 돌아다니고 경험을 한 것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KTX를 타고 이동. 차로 가면 2시간인데 KTX는 1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학교 구경하는 것 자체도 좋지만, 충남대는 처음 가보는 곳이기 때문에 새로웠다. 

학교가 매우 커서 시내버스가 다닐 정도였다. 


그들에게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너무 신기한 광경. 서울대와 부산대에도 시내버스가 다녔는데. 얼마나 큰 것일까? 

학교 전체를 돌아보고 싶었지만, 너무 커서 중간에 돌아와야했다. 


원래는 카이스트와 같이 지어질려고 했다가 나뉘었다고. 카이스트도 큰데. 그대로 만들어졌으면 얼마나 컸을까. 


언제나 궁금한 학생식당. 백반이 2500원이었다. 라면은 2000원. 식사시간이 아니라 분식만...

다들 와플을 사먹길래 와플을 하나 주문. 1000원. 

역시 학생식당이 싸다. 


와플을 입에 물고 돌아다니니...더 기분이 좋아졌다.  



KTX잡지 좋았는데...너무 많은 것을 확장하려는 것 같다. 이전이 훨씬 좋았다. 물론 지금도 나쁘지 않지만. 

홈페이지랑 아이튠스앱으로 무료로 볼 수 있다. 

KTX매거진

http://ktx.ecatalog.co.kr/home/index.php?




도시락은 항상 먹지도 않는데 보게 된다. 1만원. 비싸다. 



막간을 이용해 일을...KTX에서 인터넷 같은 것은 안되어도 될텐데...



대전이다. 부추빵이 유명한 성심당이 있다. 

대전에 오래 살았던 사람들 여러명에게 물어봤는데. 

이만큼 인기 있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아무튼 사람들은 엄청 많다. 



대전역... 



충남대는 대전역과 꽤 떨어져 있었다. 차로 한 30분....개천길을 따라 왔음.  



학교 건물에 이런 숫자가 써있다. 



학교 중앙 



이런 작품이. 



분위기를 보니..동아리방이 모여 있는 듯한....



높은 건물이 없어서 좋았다. 



이런 차가 있었음. 카페였음. 



닫혀 있는 것이 아쉬웠다. 



뭔가 많다. 



전후좌우가 전혀 모르겠다. 



모든 학교에는 문제가 있다. 예전에도 지금도...여기에도 저기에도.... 



나무가 많다. 



인상적이었던 5층 석탑... 



곳곳에 쉴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남대 야옹이... 



카페인줄 알았는데 은행이었다. 



이런 문구도 정겹다. 




요즘을 보기 어려운 대자보.... 



언제나 고민.....



식사시간이 아니라 식당은 한산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라면코너 



와플......



가격 싸다...



시간만 있었으면....떡볶이도 먹었을텐데 



와플.... 



구두방이 있었다. 

갑자기 학교에 있던 구두방이 생각났다. 

독문과 구두방 학생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중간까지 오다가 돌아왔다... 



충남대 다니려면 전기자전거나 스쿠터가 꼭 있어야 할 것 같다. 



여긴 교직원들이 가는 것 같다. 



이름 정겹다... 



카페.....



가격 싸구나 



학교 신문도 신기하다. 평소에 보기 어려운 내용이니 



헉..학교에 비행기가 있다...신기... 



역시 학교는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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