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삼청동/간장게장] 노력이 필요한 큰기와집

by bass007 2008. 5. 18.


큰기와집은 1년전쯤에 간장게장이 맛있다고 해서 가봤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다시 가봤음.

위치는 소격동 정독도서관 바로 앞이다.

삼청동초입에서도 들어갈 수 있다.


[삼청동/간장게장] 큰기와집 ( 별로..)

정말 대책이 안서는 메뉴판...얼마인지 어떻게 아나? 손님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메뉴판이다.


사실 이 메뉴판을 열어봤을때 바로 일어나서 딴데 가고 싶었다.


[삼청동/간장게장] 큰기와집 ( 별로..)

정식은 이렇다. 하지만 다른 반찬들 정말 경쟁력 없다.



[삼청동/간장게장] 큰기와집 ( 별로..)

게장 비주얼은 아주 훌륭하다. 좋은 놈들임.



[삼청동/간장게장] 큰기와집 ( 별로..)

큰기와집은 매스컴에 무지 많이 나왔다. 개량한복에 김구아저씨 안경을 쓴 주인이 항아리에 게장 담그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게장만 담고 다른건 신경 안쓰시나 보다. 게장은 맛있지만 그외에 것은 다 그냥 그렇다.



[삼청동/간장게장] 큰기와집 ( 별로..)

게껍질에 밥을 비벼먹는건 너무 맛있다.


주인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느껴지는 곳.

조금더 배려를 하고 신경쓴다면 더 경쟁력 있을텐데..

싼곳도 아닌데 조금 더 디테일이 필요하다.



[삼청동/간장게장] 큰기와집 ( 별로..)

빨리 일어서고 싶어서 안국동을 좀 걸었다.


예전에 많이 갔던 먹쉬돈나가 없어져서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가게 키워서 옆으로 옮겼다고 함.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

소격동은 그래도 분위기가 좋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