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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Coffee Spot

[BP/CAFE] 흑백사진

by bass007 2015. 6. 7.



BP's : 모노크롬 M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컬러를 포기하고 흑백에 최적화된 알고리즘. 

안봤어야 하는데. 가슴이 꽉 차는 느낌. 

얻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버리는..

흑백은 언제나 그런 느낌이다. 컬러가 더 좋아보이지만. 실제로 비교해보면 

흑백은 나름 대로의 멋이 있고, 

깊이는 오히려 흑백이 있다. 

몇 개의 필터를 대보고 한가지 색만을 표현하는 것도 재미있다. 

모노크롬 M의 선택에서 갈등을 하게 되는 것은 흑백만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흑백만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이게 말이 되냐?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흑백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무언가를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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