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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IT] 삼숙이생아구찜생태탕

by bass007 2015. 6. 3.



BP's : 가락동은 심리적으로 분당보다 훨씬 먼 곳인데, 일이 있어서 가끔 오게 됐다. 그래서 주변의 식당들을 가보게 됐는데, 현지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여기 저기 가봤다. 

이날은 점심에 삼숙이 매운탕을 먹었는데, 사실 삼숙이가 뭔지 뭘랐다. 

다른 생선을 이렇게 말하는지 알았는데, 각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랐다. 강원도는 삼숙이, 전라도는 멍텅구리, 경상도는 탱수. 

예전에는 먹지 않는 생선이었는데 몇십년전부터 매운탕으로 먹었다고 한다. 가시가 많고 못생겼지만 국물이 그윽하다. 

실제 먹어보니 형체를 잘 알아보지 못하게 생겼다. 

여기 반찬이 참 깔끔하다. 함께 내어오는 김과 갈치속젓만으로도 충분히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다.  


해양생물종정보시스템에 보니 삼숙이가 아니라 삼세기로 되어 있다. 

http://portal.nfrdi.re.kr/oceanlife/search/moreinfoview.jsp?mf_tax_id=MF0003887


상호 : 삼숙이생아구찜생태탕  

주소 : 서울 송파구 가락동 80

전화 : 02-400-1523

추천 : ★★★★☆

재방 : 저녁에 한번 가보려고 함 

위치 : 




내부는 이렇다. 



공기밥 



갈치 속젓 



이렇게 먹는다. 



대구찜. 예상과 달리 나와서 당황스러웠던  



삼숙이는 안보이고 채소만 가득이다. 




저녁에 아구수육을 먹어보기로.. 



놀랍다. 본명이시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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