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학습인에게 오사카에서 커피 잘하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니 교토에 가라는 답이 -_-; 교토까지 갈시간은 없으니 오사카 내에서 알려달라고 하니 히라오카 커피에 꼭 가보라고 한다.
혼마치역에 있는 곳인데 아침일찍 일어나 매장 확인을 하고 이동. 전혀 커피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인데
100년의 역사가 있다고 하니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동.
사무실 가득한 곳에 커피집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갔는데 건물 사이에 낑겨진 작은 건물이 있다. 아마도 1층은 가게 2층에 거주 이런 식인 것 같다.
그런데 문이 닫혀 있다. 분명히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왔는데. -_-;
자세히 보니 오늘이 일본의 국경일이라고 한다 -_-; 휴...
가는날이 장난이라고 하더니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고 주변을 구경하다가 돌아왔다.이번 출장에는 커피 한잔 제대로 못 마시는구나..
상호 : 히라오카 커피(平岡コーヒー)
주소 : 일본 〒541-0048 大阪府大阪市中央区瓦町３丁目６−１１
전화 : +81 6-6231-6020
추천 : 아직 안가봐서 모름
혼마치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 걷다가 우회전... 작아서 잘 안보인다.
눈앞에 두고도 못 찾았음. -_-;
앞에 있는 절에 들어가 본다.
오사카 혼간사진촌별원(本願寺津村別院) 본원은 오사카성에 있다고 한다.
오다 노부나가가 불속으로 뛰어든 교토 혼간사의 별원인가? 생각했는데 확인할 길이 없다.
한자 읽기도 너무 귀찮고(모르는 글자가 많은 것은 맞음 -_-;)
새로 만들어졌겠지..
승려 1
승려2
알아야 뭐가 더 보이는데 알지 못하니...
그리고 커피를 마시지 못했다는 상실감 때문에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매번 이런 것을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사진을 찍어두지만 한번도 읽은 적 없음 -_-;
한가해서 좋다.
여기가 히라오카 커피...저 오른쪽에 작은 건물이다. 땅콩집 축소판 같음
간판이..벌써 대단해 보인다.
안에 분명히 사람이 있는데...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다.
일본은 참 모여서 뭔가를 많이 한다.
한글도 많이 보인다. 한류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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