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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광화문] 고로케연구소와 붕어빵

by bass007 2015. 3. 16.



BP's : 최근 떡볶이는 거의 사먹지 않지만. 붕어빵과 호떡은 괜찮은 곳이 보이면 자주 먹는 편이다. 

물론 지나다가 뭔가 느껴지는 그런 곳에서..

장인정신으로 호떡을 만드는 곳이 있다면 멀리서도 찾아가보고 싶은데, 

괜찮은 곳은 가봤지만, 자다가 벌떡 일어나 먹고 싶은 그런집은 아직 찾지 못했다.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이 노점은 고로케를 판매하는 곳인데 이름이 마음에 들었던 고로케 연구소라니..


연구는 거창한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것들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매번 지나가다가 날이 추워서 하나만 먹어보려고.... 


아 나쁘지는 않았는데, 얼마전 심재교 시장통에서 먹은 그 고로케가 생각났다. 

(아무튼 여기도 호기심 해결..) 


그리고 나서 길을 건너려는데 다시 보이는 붕어빵... 

계란빵까지는 좀 무리고..화덕에서 나온 뜨끈 뜨끈한 붕어빵을 나눠먹었다. 

갓 만든 음식만큼 맛있는게 또 어디있을까... 


붕어빵 연구소...이런 것도 있으면 좋겠다. 다들 똑같은 붕어빵...심심하지 않는가.

하지만 누구나 맛있는 붕어빵을 먹고 싶으니... (프랑스에 다녀온 크로와상 붕어빵 이런거 말고..) 




고로케 연구소의 메뉴는 3가지..더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내가 본 것은 3가지다. 모짜렐라 



게살크림 



주메뉴인 야채고로케 



길거리 음식도 이제...가격이 높아지고 있다.  



아 메뉴는 3개 맞구나  



맛은...그렇게...  



이동하는데 다시 눈에 들어온 계란빵... 



그 옆의 붕어빵이 보였다. 3개만 달라고 하니 3개에 1500원...5개는 2000원이라고 한다. -_-; 이건 어떤 규칙으로 정해진 것일까? 



아무튼 추운데 고생하신다. 경향신문 앞에 길을 건너는 사람들은 모두들 한번씩 들리는 듯  



식기전에 먹는 것이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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