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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남산/뷔페] 밀레니엄 힐튼 카페 395

by bass007 2015. 3. 15.



BP's : 밀레니엄힐튼 오랑제리가 내부 수리를 하더니 카페 395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호텔 뷔페들은 돌아가면서 이렇게 리노베이션을 하고 있는데, 

지금 쉐라톤 워커힐 포시즌도 리노베이션 중이다. 이달말 경 오픈한다고 한다. 

오랑제리가 좋은 점은 시내에 있는 다른 호텔들보다 사람들이 적고 1부, 2부 이렇게 나눠서 하지 않는 것이 좋았는데, 이번에 리노베이션을 하고 나서 사람들이 좀 많아졌다. 그리고 가격도 올랐다. 조선호텔과 1만원 차이인데, 카드 할인이나 이런 것을 받으면 차이가 더 줄어든다. 

위치는 1층 로비와 통합됐다. 

더 넓어지기는 했는데, 음식 종류가 막 늘어나지는 않은 것 같다. 어린이집은 못찾은 것인지 내려오면서 없어졌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이날은 너무 늦게 가서 제대로 음식을 보지도 먹지도 못했다. 

늦게 와서 많이 챙겨주려고 하셨지만, 이미 음식 중에 일부는 치워진 상태였다. 

좀더 일찍 왔어야 하는데. 

계산대 뒤로 보이는 프로슈토와 살라미, 소세지 등을 기대했는데 이것도 생각과는 좀 맛이 달랐다. 보여지기 위해서였던 것인지. 


직원분들의 노련함이나 친절함은 마음에 들었다. 오래된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자주 돌아보며 신경써주셨다.

호텔에 좀 숙련된 직원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식당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 아주 미묘한 차이이지만 그런 것이 중요하니...

마감이 바쁘시기는 했겠지만, 아직 식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감 준비를 너무 빨리 하는 것 같았다. 

마감 30분전에는 이미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거의 없었다. 그렇다면 아예 마감 시간을 당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쉽게도 이날 카페 395만의 특별함은 찾지 못했다. 음식의 종류나 맛을 떠나서 좀 대표적인 무언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날 발견을 못한 것인지..

여기는 이래서 좋아. 거기를 가야해 하는 부분이 뭔가 아쉬웠다. 


아 이름이 카페 395라는 것은 호텔 주소가 남대문로 395번지 때문이라고 한다. 


상호 : 카페395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50 우 100-802  1층 구글지도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395 로비 1층

웹 : http://www.hilton.co.kr/korea-hotels/millennium-seoul-hilton-hotel/dining/cafe395.html

가격 : 조식 4.7만원, 점심과 저녁 어른 8.9만원, 어린이 5.4만원. 

전화 : 02-317-3062 

추천 : ★★★☆☆

재방 : 이날은 너무 늦게 가서 다음번에 좀 일찍 한번 더 가보려고 함.  

주차 : 가능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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