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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Coffee Spot

[BP/CAFE] 알렉스 더 커피 한남동

by bass007 2015. 3. 12.


BP's : 알렉스 더 커피 용인점은 멋지지만 너무 먼곳에 있어서 한번 가기가 너무 힘들다. 용인은 마치 세상의 끝에 있는 동네와도 같다. 

다행히 한남동에 알렉스 더 커피 분점이 있다. 이태원과 한남동에는 괜찮은 커피집이 많지만, 그래도 새로운 커피집을 확인해 두기 위해 이동. 

대문에 알렉스 더 커피가 아니라 AND라고 써있다. 

전화해보니 같은 곳이라고 해서 입장. 

홍대가 상수동과 합정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처럼, 이태원도 한남동과 녹사평, 해방촌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경리단쪽은 이제 주말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강남역 2번 출구를 연상하게 할만큼 사람들이 많다. 


용인 알렉스 더 커피와 공간은 다르지만, 분위기는 한남동에 맞게 세련됐다. 

대로에서 멀리 떨어져서 조용하고, 아는 사람들만 올 수 밖에 없는 거리다. 

여기 원래 다 가정집이었는데, 주위에 보니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 


이태원은 홍대와 다르게 또 이태원만의 색을 만들고 있다. 

요즘 리브레가 살짝 부진한데, 근처에 또 갈만한 좋은 커피집을 발견하니 다행이다. 


상호 : 알렉스 더 커피 한남점(AND)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4-53

전화 : 커피전문점 상세보기

추천 : ★★☆

재방 : 한남동에 또 갈만한 커피집을 찾았다. 럭키! 

주차 : 근처에 알아서 낮에는 힘들어 보임

위치 : 





그동안 오래 버텨줬다. 이제 편히 쉴 때가 됐다.  



내부는 이렇다. 카페보다는 바 분위기 



주방은 이렇다. 깔끔... 



식기와 커피, 디저트를 판매한다.  



공간이 넓지는 않다.  



라떼와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도 시큼하다. 맛있다. 



라떼도....적당한 거품, 우유와 잘 조화롭게....풍미가...대단했다. 

라떼..참 이렇게 다르구나. 



아까워서 옆으로 살짝 마시는....다음에는 무늬를 그대로 두고 우유만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마당을 자리로 만들었다. 



라떼는 죽어서 무늬를....

맛있으면 마지막도 이렇게 나름 멋진 무늬를 만든다. 



여기 의자가 아주 이쁘다. 독특한 디자인에...편하다. 



디저트를 하나 먹고 싶었으나 패스  



커피연구소 



커피콩과 원액....



서울이라서 좋다. 언제든 편하게 갈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한남동이니...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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