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신도림은 너무 복잡한 곳이다. 출퇴근 시간에 국철이라도 타면 밀려드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신이 없다.
그리고 테크노마트를 가끔 가긴 하는데, 대부분 영화를 보기 위해서.
디큐브시티가 처음 열 때는 지하에 괜찮은 식당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철수한 것 같다.
쉐라톤 호텔이 붙어 있는데, 여기에 누가 오나? 했더니 의외로 공항과 가까워서 사람들이 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근처에 호텔이 없기때문에 서쪽에서 많이 온다고.
41층에 있는 뷔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 곳 전망도 좋고, 사람들도 적다. 그리고 음식도 참 괜찮았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음식들도 있었고, 종업원 분들도 친절했다.
시내에 있는 호텔들의 식당도 괜찮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는데, 여기는 천천히 식사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다.
디저트가 풍부한 것도 마음에 든 점 중 하나.
상호 : 피스트(Feast)
주소 :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360-51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41층
전화 : 02-2211-1710
추천 : ★★★★☆
홈페이지 : http://www.sheratonseouldcubecity.co.kr/user/UserContentsOnlyMgr.do?dirNm=dining&fileNm=FeastMgr
위치 :
전망은 63빌딩만큼 좋다.
내부는 이렇다.
서울의 대부분이 보인다.
이런 독특한 메뉴도 있다. 게 된장국
초밥도 꽤 괜찮았다.
회도 다양하기 보다는 몇가지 제대로 내는 스타일
게도 살이 꽉 차있다.
이건 좀 무서운걸..ㅋ
즉석 요리 하는 곳은 스파게티와 우동, 쌀국수 정도.
아...칼국수 이런거 해도 좋을텐데. 어느 뷔페를 가도 면의 종류가 너무 심심하다.
가을이라 전어가...제대로 구웠다.
그런데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전어의 인기는 좀 과장이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음식이 귀할 때는 대접을 받았던 것이 아닐까? 난 전어의 맛을 잘 모르겠다.
대하...
면...쌀국수를 먹었는데 보통...
볶음밥...일찍 갔더니 사람도 없고 아무도 손대지 않은 음식들이 꽤 있었다.
마파 두부...
치즈....
게장은 보통...
디저트가 많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디저트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치즈와 함께 먹었다.
이날의 베스트는 새우와 게였다.
소금이 여러가지로 준비된 것도 마음에 들었음.
디저트...
커피는 뭐 보통....
사람들 번잡한 사대문안 호텔들 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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