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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세월호 끝나지 않을 이야기

by bass007 2014. 8. 23.


BP's : 매일 지나는 광화문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멀리서만 바라보던 세월호 단식 농성장을 찾아갔다. 
단식을 하는 분들이 이제 위험해지면서,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올지 걱정 된다. 

자원봉사자 분들의 간절한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 
단 한명도 구하지 못했고, 문제는 구하려는 노력도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후에도 희생자를 구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이 문제를 덮으려고 하는 정부의 태도는. 한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능력이 없으면 그 자리를 지키지 말고, 능력과 열정을 가진 사람에게 물려주는 것이 맞다.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욕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정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 중에는 정말로 열심히 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분들이 열심히 하게 만드는 구조와 결정권자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나 내가 내는 세금이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쓰이고 있다는 것이었다. 
무능무지... 실수는 할 수 있고 시행착오를 통해서 개선해 나가면 되지만, 재난 방지나 대응팀은 그런 준비가 끝난 사람들이 해야 한다. 

부디 다시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도,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을 지어야 할 것이다.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와서는 안된다.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다. 




1인 시위 하시는 분들, 그리고 도와주시는 분들, 그냥 바로 옆집 이웃 같은 분들... 




갑자기 119 분들이 지나가서 누가 쓰러졌는지 깜짝 놀랐다. 




묻힐 수 없는 이야기들.. 




영화인 분들도 함께 단식을 하고 계셨다. 



슬픔에 북받혀 일어나시지 못하시는 분... 



다행히 119 분들은 대기 하시는 것으로... 



농성하시는 분들, 기자들, 그리고 일반인들...경찰들... 



이날 뭔가 분위기가 더 심각했다. 



특별법 관련 서명



알려진 분들 말고도 단식을 하는 분들이 여러분 있으셨다. 그 중 한분 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말라버린 몸에 눈은 너무 맑으셔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이순신 장군도 여기있고, 만나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와야할 사람은 정작 오지 않는다. 



정부는 왜 외면하는가... 


자원봉사자 분들은 돌아가면서 유가족 분들을 도와주고 계셨다.



아이들과 함께 와서 유가족들을 응원하는 분들도 많았다. 

어린이들이 나중에 이 일을 돌아볼 때, 그 때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을까. 

세월호 관련 링크 : 

세월호에 대한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혼란스럽다. 

위키피디아나 세월호 관련 정보들을 읽어보면 이 사건이 왜 문제인지, 그리고 너무 많은 의혹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위키피디아 세월호 관련 



http://ko.wikipedia.org/wiki/%EC%84%B8%EC%9B%94%ED%98%B8

엔하위키 세월호 관련

https://mirror.enha.kr/wiki/%EC%B2%AD%ED%95%B4%EC%A7%84%ED%95%B4%EC%9A%B4%20%EC%84%B8%EC%9B%94%ED%98%B8%20%EC%B9%A8%EB%AA%B0%20%EC%82%AC%EA%B3%A0 


김어준의 파파이스. 세월호와 관련한 지속적으로 파고 들고 있다. 

http://www.hanitv.com/?mid=tv&category=5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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