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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뉴욕] 맨하탄 자전거로

by bass007 2014. 7. 12.


BP's : 맨하탄은 구석 구석 돌아볼 곳이 많다. 바둑판처럼 되어 있어서 거리이름과 숫자만 알면 찾아가기도 쉽다. 그런데 꽤 거리가 멀어서 걸어다니기는 좀 멀고, 자동차로 가려면 일방통행과 주차공간 때문에 불편하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기가 편한데, 시티바이크라고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자전거가 있다. 보증금을 100달러 정도 내고, 하루 타는데 10달러 정도 내면 자전거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시내 곳곳에 시티바이크 전용 주차할 곳이 있는데 타다가 주차해놓고, 그리고 다시 이동하고 반복이 가능하다.(그런데 주차 시간 제한이 있음) 

빌리는 것은 자전거 주차장이 있는 키오스크에서 신용카드로 가능하고, 그냥 따라하면 된다. 그런데 고장난 자전거들이 많이 있으니 이걸 잘 살펴봐야 한다.
난 고장난 줄도 모르고 계속 에러가 나길래 한참을 고생했는데, 옆에 있는 홈리스 아저씨가 고장났다고 알려줘서 다른 자전거로 이동...(고마운 마음에 아저씨에게는 샌드위치 드렸음.) 

그런데 이거 공용으로 쓰게 만들고, 도난 방지 장치 이런 것들이 자전거에 붙어 있어서 엄청 무겁다. 이건 가져다고 쓸 수 있는 정도가 아님 -_-; 
하지만 곧 익숙해졌고, 사람들과 자동차들 사이로 자전거 타는데 재미를 붙였다. 
개인 자전거를 가지고 갈 수도 있지만. 이 경우 도난과 주차가 쉽지 않기 때문에 뉴욕에서 시티바이크를 타보는 것은 괜찮은 것 같다. 

베스트바이와 북오프에 들렸는데, 시간만 좀 더 있었으면 북 오프에서 하루종일 놀아도 될 것 같았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42번가 타임스퀘어에는 팬티바람 카우보이 아저씨도 있었고, 팁을 받고 사진 찍어주는 마벨 히어로들이 가득...

아이언맨과 배트맨들 많이 보였다. 
 


진짜 동상같이 분장한....자유의 여신상...
와 이거 정말 진짜 같이 움직이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동상이었음 --_- 


자전거 빌려서 라이딩~ 


뉴욕에도 홈리스들이 많이 보인다. 


중간 중간 이렇게 아이스크림 차, 샌드위치 차들이 있었음. 땅콩 파는 차들이 많았다. 


이날도 날씨가 좋았음. 


지난번 화장실 때문에 입장권 살뻔 했던..-_- 


삼성 라이온스 인기다. 


차들이 정말 많고 과격하게 운전하는 사람들도 많음.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고급차들도 쉽게 볼 수 있다. 


택시는 노란색....


베스트바이 발견 


안에 살짝 구경 


그런데 대부분 우리나라에도 있는 것이고 가격도 큰 차이가 없다. 
이런건 정말 많이 바뀐 것 같다. 예전에는 미국이나 일본 오면 살 것이 너무 많았는데, 이젠 살게 별로 없다. 

옷, 신발 이런 것들의 가격 차이가 크니 그런 것들로.. 


마리오카트 위유판 인기 폭발이다. 다른 곳은 다 매진이었고 여기도 이게 마지막 남은 하나였음. 


구입 완료! 


구글, 애플, 삼성전자 이렇게 제품들이 섹션화 되어 있다. 온라인 쇼핑에 맞서는 오프라인 매장들의 대응 


태블릿 정말 많았음. 


북오프 발견... 


내부는 똑같다. 


햐.....1불의 행복 


아주 옛날 게임들도 있었다. 


위유는 살짝 고민했었음. 


집에 안쓰는 물건들 다 내놓은 듯 



보드게임도 있다. 


모노폴리 스타워즈 판 


IT제품은 요즘 가격 하락이 빠르기 때문에 중고 가격이 큰 매력이 없다. 


흠...집에 안쓰는 물건들 다 팔아야지 


음반도 많다.  


너무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몰랐다. 


혹시나 해서 잔뜩 골랐다가....
집에 있는 음반과 책들도 아직 안본 것들이 많기에 싸다고 부린 욕심을 접었다. 


스마트폰도 취급하는 것 같다. 


타임스퀘어로 이동....뉴욕 나올 때 매번 나오는....


사람들 정말 많았음. 


이전과 다른 것은 중국 사람들이 한 절반은 되는 것 같았다. 


카우 보이 아저씨..인기 젤 많음. 


저 기타안에 지갑 있음. ㅋㅋ 


서비스 확실하다. 


상업적인 미키마우스 


뭐 이사람들만 데려다가 찍어도 영화 한편 나올 것 같음. 


카우보이 유사 모델 


뮤지컬 한편 못보고 가는구나 -_-; 


오늘 처음 나온 것 같은 분들도 계셨음 


이름난 식당들도 보였다. 


다시 주차... 


주차할 때는 무작위로 4자리수 비밀번호를 받아서 그걸 나중에 누르고 다시 꺼낼 수 있다. 


바구니 같은 것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서울에도 여의도와 잠실에 이런 자전거가 있는데, 정작 자전거가 필요한 시내에는 자전거길도 없으니 이동용으로 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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