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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여행기/제주/맛집] 이름을 건 해장국집. 백성원 해장국

by bass007 2014. 5. 26.


BP's : 무언가에 자신의 이름을 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롭 쉽게 거는 분들도 계심) 
이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제주 해장국집이 이름을 백성원 해장국이라고 바꿨다.(사장님 성함) . 원래는 양대곱이라는 집이었는데, 다른 곳에서 상표등록을 해서 상표 등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신다. 
해장국에 집중!! 하기 위해서 다른 메뉴를 과감히 정리하고 해장국과 내장탕만 하신다니.. 의지가 대단하시다. 
해장국 이름도 백성원 해장국, 백성원 내장탕.

바로 입장. 주위에 주차장도 있다. 주차비 30분 넘었다고 200원 -_-; 아름다운 가격이다. 
해장국도. 이름을 걸만했다. 서울에도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분점은 내지 않으신다고 함. 

상호 : 백성원해장국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1176-114
전화 ; 064-724-0792 
추천 : ★★★★☆
재방 : 제주시청 근처 가볼만한 해장국집. 서울에 도입이 시급함.   오후 4시에 문을 닫는다. 전화로 시간 확인 필수  
위치 : 






상호 변경....이름이 있다. 아 그리고 여기 주위 완전히 유흥가다. 생각해보니 시청 뒤에는 유흥가가 많은 것 같다. 
특이하게 제주도 유흥가 업소 이름은 땡땡 이미지. 뭐 이런게 많다. 이미지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제주도 이미지에는 안좋은 것 같음. 



내부는 이렇다. 



메뉴는 두가지. 흠. 소주 맥주가 4000원 인 것은 두 개의 조합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각각 일까? 




친절하게도 재료와 메뉴에 대한 설명이 써져 있다. 



친절하게도 재료와 메뉴에 대한 설명이 써져 있다. 
누군가에게는 김밥, 라면도 처음 먹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설명 좋네. 먹는법도 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 



저녁 장사는 안하시니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내장탕. 깔끔하다.... 
고추가 왜 두 개로 나오냐고 물어보니. 빨간건 매운거 파란건 안매운거. 
그런데 파란거도 맵다 -_-; 




내장탕의 정석을 보는 듯한 



김치도 맛있었다. 




잡곡이 좀 섞이거나,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서울로 




도입이 시급함... 



빨간것은 한번 시도해보고 바로 포기 -_-;  




아 이런...사연이... 



주차 안내...




그리고 다시 산으로... 



저기 안개 뒤에서 호빗들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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