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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여행기/제주] 동굴 속의 카페 '다희연'

by bass007 2014. 5. 24.


BP's : 강원도의 힘도 만만치 않지만. 제주도의 힘은 요즘 더 세진 것 같다.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 100을 넘을 때, 울릉도와 제주도는 10 이하. 
강원도도 100, 부산은 60정도. 이제 미세먼지가 더 심해지면 제주도나 중국의 반대편으로 이사를 가야할 것 같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대기오염이 너무 심해져서 그 역치가 우리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300 정도면 일광욕을 한다고 -_-; 아 예전에 쓰다만 중국은 대국이다 도 한번 써봐야겠다.
아무튼 제주도는 좋다. 일과 놀러 여러차례 다녀갔는데, 제주도민이나 제주도에 직장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많이간 축에 들 것 같다. 
대부분 주요 도로는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희연 가보면서 보니 내가 안가본 도로도 있었다. 한밤 중에 한참을 아무 것도 나오지 않고,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누가 드라이 아이스 여기 풀어놨어 -_-;) 놀라기도 했지만. 아무튼 제주도는 서울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도 그냥 평온한 그런 섬일 것 같다. 
공기를 마셔보면 확실히 좋다. 

다희원은 예전부터 가보려고 생각했는데, 쉽게 가지 못하는 그런 곳이었다. 가야할 곳에 적어두고 이상하게도 안가지게 되는 그런 곳. 
동굴 속의 카페. 

전체가 테마파크처럼 되어 있고, 그 안에 녹차밭...커다란 동굴 카페가 있는데. 여긴 참 특별하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압도당하고. 무섭고 막 그렇다. 
동굴 안에 작은 운동회를 해도 될 것 같은 넓은 공간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내가 데이나 화이트면 여기에서 데스매치 이런거 해볼 것 같은데) 

차의 맛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주 아주 맛있었고, 녹차 케익, 견과류가 잔뜩 든 녹차 떡이 아주 맛있었다. 
그냥 맛이나 봐야지 했다가 잔뜩 사온 -_-; 

상호 : 다희연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600
전화 : 064-782-0005
추천 : ★★★★☆
재방 : 녹차떡 다시 먹고 싶다.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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