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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뉴저지] 프린스턴 대학교

by bass007 2014. 3. 2.


BP's : 학교를 다니는 것은 싫지만, 학교에 가는 것은 좋았다. 놀이터와 운동장이 있었으니. 친구들도. 
대부분 초중고등학교의 생활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인데. 모순적으로 대부분 한번도 가보지 못한 대학에 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직접 가보기 보다는 TV나 사진, 주위의 평판을 듣고 정하는 경우가 많다. 

나름 중요한 부분인데 한번 가보고 교정이라도 걸어보고, 어떤 학과가 있는지, 그 학과를 졸업하면 뭘 하는지..등에 대해서 직접 들으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은데. 대부분은 지레 짐작으로 그런 것을 하겠지..하고 결정을 하거나 점수에 맞춰서 가능 경우가 많다. 

가장 어처구이 없는 일은 자신도 원하지 않은 3지망 같은 곳에 덜컥 합격해버리는 것이다. 1지망이나 2지망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고민을 좀 해보겠지만. 3지망은 아무래도 신중해질 수가 없다. 2지망과 가까운 보기에 있다던가. '어 이런 과가 있었네. 3지망은 붙어도 안갈테니 써보자' 뭐 이런 식이 아닐까?

내 친구중에 가장 어이 없게 학교를 정한 것은 이태백이라는 친구인데 삼수를 하다가 자신의 인생이 소설 같다고 문예창작과를 고른 녀석이다. 
그런데 합격한 것은 문예창작과가 아니라 유통경제학과 였다. 왜 유통경제학과에 합격했는지는 본인도 잘 몰랐는데 그 이유는 너무 많은 원서를 한꺼번에 쓰면서 밀려쓴 것 같다는 -_-; 어처구니 없는...

이태백은 취업을 하지 못하다가, 면접으로 보러간 한 회사에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짐을 옮기고 있는 할머니를 도와줬는데...
그 할머니가 면접을 보러간 회사 아래층의 악기상 수입업체 사장님의 어머니였다.
잠시 뒤 당연히? 면접을 망치고 내려오는 이태백을 보고 그 할머니는 자기 아들네 회사에 입사 시켜주셨다. 
이태백은 그 뒤로 전자 바이올린을 국내 들여오는 일을 했는데 아주 돈을 잘 벌고 있다. 
-_-;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샜지만. 뭐 그러고 보면 적어도 이태백의 인생에서 대학 같은 것은 큰 영향을 안 준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교수님들. 머리가 나빠지기 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혹시 모르니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 영어 학원 하루 빠지더라도 주요 대학교에도 한번 가보고, 왜 가야 하는지. 졸업하면 뭐 할지 이런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상징은 독수리 


본관? 인듯한 건물...여기 남북전쟁 때 본부로 쓰였다고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은...사자 


추운데도 덩쿨이 남아 있다. 


방학이라 학생들을 없는 것 같은데. 학교 구경온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꽤 있었다. 
대부분 한국분들이었음. 



각 건물을 기업과 개인이 지어 주는데. 줄을 섰다고...



연식이 보기에도 오래되어 보임 


여름에 한번 더 와보면 좋을 것 같다. 



고즈넉했는데..너무 추웠다. 



수업 챙겨 들으려면 아주 힘들 것 같다. 




최신건물보다는 이렇게 고풍스러운 건물이 어울리는 것 같다. 


새거라고 다 좋은게 아니다. 



가도 가도 끝이 안나옴....서울대 정도 되는 것 같다. 


이건 뭔가.....신전같은 



찬찬히 둘러본다.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는 1746년에 설립한 미국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 있는 사립 대학이다. 미국 동부 8개 아이비리그에 속해 있다. 프린스턴 대학교는 하버드 대학교,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 예일 대학교 다음으로 미국에서 4번째 고등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전통적으로 학부 교육과 학문 연구에 중심을 두고 있어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과는 달리 의대나 로스쿨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학원 교육에도 중점을 둬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석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교는 학부(undergraduate)와 대학원(graduate)에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을 제공한다. 우드로 윌슨 공공국제정책대학원(Woodrow Wilson School of Public and International Affairs)이 전문대학원으로 석사 박사과정을 제공한다. 도서관에는 6백만권 이상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2] 프린스턴 대학은 전 분야에 걸쳐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수학, 철학, 물리학 등이 특히 유명하며 역사, 영어, 경제학 등도 잘 알려진 분야에 속한다.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매년 매기는 미국대학순위에서 하버드 대학교와 함께 공동 1위[3]에 등재되었다. 학생 수가 다른 아이비리그 학교에 비하여 적은 편이며 학생 대 교수의 비율이 5대 1정도이다.[4] 뉴욕시와 필라델피아의 중간에 있는 뉴저지의 전원도시 프린스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교는 한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가 박사학위를 받은곳이며, 미국 제28대 대통령 우드로 윌슨과 제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 국방부 장관을 지낸 도널드 럼스펠드, 구글의 최고 경영자 에릭 슈미트, 이베이의 최고 경영자 메그 위트먼 등 많은 뛰어난 인물을 배출했다. 오랜 역사를 통해 이 학교가 배출한 졸업생의 수는 전 세계 120여국에 약 6만 3천명 정도에 달한다고 한다.

위키피디아 프린스턴 대학교 
http://ko.wikipedia.org/wiki/%ED%94%84%EB%A6%B0%EC%8A%A4%ED%84%B4_%EB%8C%80%ED%95%99%EA%B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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