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내방역/빵집] 건강한 빵집. 리블랑제

by bass007 2013. 9. 11.


BP's : 좋은 집은 느낌이 다르다. 간판, 메뉴판, 사람들, 옷차림 등등. 가끔은 실패하기도 하지만 대충 간판이랑 분위기보면 마음에 드는 가게를 고를 수 있다.
특히 이런집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하면 아주 기분이 좋다.
함지박 사거리 뒤쪽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멋진 빵집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이 동네 대부분을 걸어다녀봤는데 이 골목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냥 이 쪽은 막혀 있다고 생각했는데,. 길을 잘 못들어서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된 기분으로 골목 안쪽의 가게들을 봤고. 예사롭지 않은 빵집...
거창하지 않지만 깔끔하면서 분위기 있는 곳을 발견.
들어갔더니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커피는 리브레와 연동되는... 자주올 것 같은 빵집

상호 : 리블랑제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796-4
전화 : 02-532-9664
추천 : ★★★★☆
재방 : 자주
위치 :




간판이 화려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영업시간..


이건 너무 마음에 드는 저울...




여러가지 증명서가..


이런 문구가 없는 곳은 반대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밀가루 포대도 이렇게 분위기 있을 수 있구나


일단 보기가 좋다.


가격도 적당


마음에 드는 빵이 너무 많다.


커피 머신도 마음에 들고


이런 손글씨도


뭘 먹을까?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


조명이 잘 어울린다.



너무 어두운 것 아닌가? 했는데 빵이 훨씬 맛있게 보임


집에 하나 놓고 싶은 대형 습도, 온도계


쓰시는데는 고생하셨겠지만 이제는 프린트한 것이 아니라 이런 손글씨가 이쁘다


설명도 좋고


유기농 호밀


마치 드라마 소품같은...


주인장의 취향이 너무 잘 드러난 소품들



주차장 대신 테이블을 놨다.


커피 한잔 하고 싶었으나 이동해야 해서



식빵하나 사고...


하나 더 샀다가 내려 놓고


고민을 하다가 



흠...이건 쥐모양인가? 새싹인가?


아무튼 맛있는거 가득이다.


반가운 그림..


내 친구 플레이모빌도 완벽...


이런 사소한 것들도 정겹다.


3봉지 구입!


위는 갤러리였다.

흠....나도 브롬튼 가방 사야 하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