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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Books

[BP/BOOKS] 빌 브라이슨 '발친한 영어산책'

by bass007 2013. 8. 5.



BP's : 빌브라이슨은 재미있는 책을 쓰는 작가다.
나를 부르는 숲 부터 줄거리보다 그의 말투 반전, 유머만으로도 그의 책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
모든 것이 그의 관심사 인 것 같고.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알까? 할 정도로 박학다식하다.
발칙한 영어산책은 영어단어의 어원과 그에 관한 얘기들을 푸는 것인데...예를 들어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하게 된 에피소드나 최근 미국 영어의 추세. 사어가 되어 버린 말들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그는 단순히 그 단어들이 왜 생겨나고 사라졌는지를 얘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왜 그런 일들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세계사 시간에는 알 수 없었던 일들...

http://www.yes24.com/24/goods/3378338

추천 : ★★★☆☆ (너무 길다)

p473  가장 건전한사람이 다음 세상에서 가장 비쁜을 얻는 대신, 이 게임에서는 가장 영리한 사람이 가장 많은 돈을 번다.

p474 1934년 대로우는 모노폴리를 파커 브라더스에 제안했다. 그 회사의 경영진은 그 게임을 열심히 해 보았지만 별다른 인상을 받지 못했다. 그들은 54가지의 근본적인 실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중 하나는 결승점, 즉 가시적인 최종 목표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들에게는 게임판을 계속 돌아다닌다는 것이 무척 우습게 보였다. 그들은 게임이 잘 팔리지 않을 게 분명해 보였으므로 정중히 돌려보냈다. 
대로우는 직접 게임을 만들어 필라델피아의 워너메이커 백화점에 보냈고 첫해에 100만 세트를 팔았다. 

p483 1887말 까지도 투수는 지금보다 타자와 더 가까운 위치에 서 있었고 공이 아래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게 던졌다. 투수는 타자가 지시하는 방향으로 공을 던져야 했다. 그리고 마운드가 아닌 사각형으로 표시된 위치에 서 있었다. (강판당하다는 뜻의 to be knocked out of the box 라는 말이 생겼다

p511 오프더레코드(비공개로)는 뉴욕의 정치가 알 스미스가 1926년에 만들어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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