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점심 메뉴를 좋아하는 이유는 대부분 식당들이 짧은 점심시간에 최대한 손님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평소보다 인심이 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녁에는 가기 부담스러운 비싼 곳들도 점심에는 아무리 비싸도 1만원 전후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릴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또 얼마전 갔던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는다길래 이승철님의 My love를 들으며 평양집 국밥을 먹기로 하고 이동.
저녁에는 정신이 없는 곳이지만, 점심에는 사람들 적당히 있고..메뉴도 한가지라 앉는 순간 숫자만 확인하고 바로 내어 주신다.
메뉴는 내장곰탕인데 8000원으로 오후 5시까지 판매. 일요일과 공유일은 9시까지다. 양미옥 점심 메뉴인 내장곰탕도 괜찮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점심시간에 양미옥까지 가면 을지면옥이나 우래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잘 안가게 된다.
평양집도 대구탕집과 경쟁이 되지만...그래도 점심시간에는 이쪽이 더...
상호 : 평양집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70-3
전화 : 02-793-6866
추천 : ★★★★☆(점심) ★★★☆☆(저녁)
위치 :
평양집.....낮에는 그래도 좀 한가하다.
메뉴는 이렇다. 점심에도 곱창을 먹는 사람도 있음.
깍두기가 좀 달다..
시각화 기술....
양념장이 좀 자극적이다. 덜어놓고 원하는만큼만 풀지 않으면 맨 마지막에 국물 마시가가 뿜을 가능성 있음.
저녁에도 먹고 싶어지는 메뉴...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박중훈씨와 장동건씨가 잠복을 하면서 상상하는 그런 국밥의 모양과 맛...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프로...
사탕도 주심...
삼각지도 참 오래된 동네다. 저 아파트는 예전에 볼 때도 옛날 건물이었는데 여전히 옛날 건물이다.
파젠다에서 빙수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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