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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유럽/이탈리아] To Regno di Sardegna

by bass007 2013. 6. 24.


BP's : 세상은 넓고. 보고 싶고, 느끼고 싶은 것이 많다. 언제나처럼 여행은 새로운 자극을 준다.


올초 카드사에서 받았던 기프트 카드를 꺼냈다. 유효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이상하게 이런 것은 가지고 있으면 빨리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기 마련이다. 무엇인가에 대한 부담으로...유효기간이 있다는 것 별로 안좋군...


출입국 사무소를 통하면 마치 쇼핑천국에 온 것 처럼 면세점이 나타난다. 사실 해외구매가 활성화된 지금은 면세점의 의미가 예전같지는 않지만 물건들을 한번에 살펴보고 믿을만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편리하다는 점에서는


외국인들은 서예나 공예품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보고 있으니 한번 해보겠냐고 물어본다
"Aleady done this'  


구경을 하다보면 언제나 시간이 금방간다. 인생처럼...


유럽쪽이라 추가 검색이 없다


Wow....프랑스에어에는 이렇게 여권과 스마트폰 놓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하지만 이거 빼고 다 않좋음. -_-;


이런식... 자동차에도 이런게 필요한데...


메뉴판 귀엽다.  


비행기는 아주 오래된 듯..게임도 가능하고 VOD도 가능하지만 구식...


프랑스 영화들이 있다.


하이네켄을 주는데. 국산 맥주도 있다. 비행기에서까지 국산 맥주를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서빙은 프랑스 아저씨가..


기내식 1. 맛만 봤음.


두번째 선택....신기한게 생긴 것이 다른데 맛은 거의 비슷. 아마 항공사 요리사 분들께서 서로 사용하는 조리법의 끝에는 모든 것을 동일시 해버리는 절차가 있나보다.


빵은 아주 맛있었고...


치즈를 따로 주니 좋았다 


한참 졸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을 먹으라고 한다. 하겐다즈라고 생각했는데....옛날 캔디...ㅋ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길을 가고 있다.


만약 세계지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어떨까? 알고 보니 일렬로 늘어서 있다던지...지구가 네모랗다던지.
잠이 안오니 이상한 생각만....


조금 밖에 안지났는데 또 식사가 나온다.


커피는 아주 맛이 없었다.


드골 공항 도착...


비행기도 중고비행기 거래 시장이 있겠지. 중고차 딜러할려면 아예 비행기 딜러 또는 선박 딜러 이런게 좋을 것 같다. 거의 대형 부동산 매매 수준일테니.


익숙한 내부... 예전에 이 안에서 비행기 시간을 못잡아서 뛰어다녔었는데...오늘은 시간이 좀 있다. 여유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조급하면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다.


맛있었던 마카롱...


홍차 가격이 괜찮다..


이걸 사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 분이 작은 것으로 구입...


창가라서 구경을 실컷 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들...


세느강은 생각보다 폭이 좁다. 한강이 정말 큰 것 같다.


알프스를 넘어서....


저기에도 누군가 살고 있겠지...


올해는 꼭 보드 타러....


맛이 이상했던 과자...


예전에 저 산을 넘거나 가로질러서 전쟁을 했겠지.


로마 도착.....


이 해가 뜨는 것인지, 지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시간에 대한 개념이 점점 줄어든다.


다시 비행기에 타고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본토에서 떨어진 샤르데냐로 간다.


-_-[ 가방 케이스 분실...


칼리아리


살짝 습했다.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자고나니 다시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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