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경리단/태국] 경리단에 있는 카오산....까올리포차나

by bass007 2013. 6. 12.


BP's :  중식, 일식, 양식에 이어 태식....제3세계 음식들이 이제 주목받는 시대.
타이음식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중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았다.
최근에는 많이 늘어났지만 역시 주류하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그리고 제대로 하는 곳도 없었고..

타이음식은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것이 가장 맛있었는데...
1000원 정도 했던 볶음국수 같은 것....과일...아주 맛있었다. 바나나 팬케익도.
이태원 등에 타이 음식점들이 예전부터 있었는데 카오산에서 먹던 그 음식들이 생각나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김밥을 잘 차려진 식당서 먹는 느낌?)
하지만 비행기값, 시간 아끼면서 태국의 느낌을 가질 수 있으니...그런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해밀턴 호텔 주변에 타이음식점들이 있었는데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가. 경리단에 제대로 된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
분위기, 맛....아주 마음에 들었다... 먹는 순간 학교 때 태국 여행갔던..생각이...

상호 : 까올리포차나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06
전화 : 02-749-4300
추천 : ★★★☆☆
재방 : 다른 것 먹어보기 위해서 조만간 재방 예정
위치 :






녹사평역은 정말 재미있다. 여기에서 결혼하는 분도 계시다고 함. 역 안에 보면 실제 진행된 결혼식 사진이 걸려 있다.


지하철 역 이렇게 만드는데 힘은 들겠지만. 만들고 나니 이렇게 멋지다.
역시 무엇이든지 궁리하고 노력하면 더 나은 결과물이 만들어 지는 것 같다.


녹사평 역은 길을 건너기가 참 어렵다. 빙빙~


경리단 앞에 지하도가 있다. 여기 주거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이날은 안계셨음.


경리단 길 풍경...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BAO 있는 곳은 수입차 매장 등 일반 가게들이었는데 이제는 음식점으로 다 바뀌었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많이 올랐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의외로 저렴한 곳도 있음....


물이 차면 넘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경리단길 주 도로가 차니 안쪽으로도 가게들이 들어서고 있다.


전시회장을 겸하는 곳도...


시장 근처에도 가게들이 많이 들어섰다. 자주 다니는 길이지만 금새 가게가 바뀌어있어서 놀랐다. 


어학연수와도 될만한 이국적인 분위기...


그 중에 한 곳...까올리포차나....살포시 손을 잡아주면 된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군...


팟타이.....


똠양꿍.... 제대로...


안에 들어오면 정말 방콕의 어느 식당에 있는 느낌이다.


맥주도...타이..


힘을 주면 유리겔라처럼 구부러질 것 같은 스푼도...


맛있다 :)


타이 분위기가 제대로 난다


고수의 향과 맛도...적다했다. (만들기 전에 물어보심...샹차이 오케이?  -_-; 예 주세요 )


메뉴는 이렇다...

아 내가 손글씨로 카오산 느낌나는 한글로 써줄 수 있는데.ㅋ


양념통...


의자와 책상도.... 타이산...


이름을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웬지 즐거워지는 풋빳퐁 커리...여기는 다른 해산물도 들어가 있어서 탈레팟퐁 커리...


날아가는 밥과 같이 주문....


태국식 해물탕 이런거 아닐까...


맛있다 :)


캠핑용으로 쓰고 싶은 의자와 책상....


이국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밤에 와도 좋을 듯...


알수 없기 때문에 더 독특한 느낌인 것 같다. 외국인들이 한글을 보면 이런 느낌일까?


주차는 좀 힘들다..


흔한 이태원의 경고문... 그리고


흔한 이태원의 아르바이트...

불 다루는 솜씨가 수준급~!


개들과 함께 하는 나드리...

이태원은 뭔가 더 자유로운 느낌이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