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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NV/LV] 도착....

by bass007 2013. 5. 10.


BP's : 공항에서 스트립으로 이동하는 동안은 항상 운전기사가 고속도로로 갈지 일반도로로 갈지 물어본다. 최근에는 그냥 고속도로로 가는 분도 있으나..
그 것은 명동에서 서울역가는데 남산을 빙빙 돌다가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거리상으로 훨씬 멀다. 물론 일반도로가 막힐 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고속도로로 안가도 중앙로인 스트립으로 진입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 물론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날은 엄청 막힌다)
그래서 일반으로....

새로운 곳에 도착하면 생경함에 모든 신경이 떠진다. 익숙해진 곳은 무덤덤.... 아 저기 바뀌었네..정도...
그래도 매번 뭔가 아쉬워서 셔터를 누른다.

코스모폴리탄 호텔

https://maps.google.co.kr/maps?ie=UTF-8&q=cosmopolitan+las+vegas&fb=1&gl=kr&hq=cosmopolitan&hnear=0x80beb782a4f57dd1:0x3accd5e6d5b379a3,Las+Vegas,+NV,+USA&iwloc=lyrftr:transit,0x80c8c43117d01e0d:0x3025a419877238f1&ei=Cp6NUcTuCIf8iQf7i4H4Aw&ved=0CN8BELEFKAMwAA

http://www.tripadvisor.co.kr/Hotel_Review-g45963-d1829539-Reviews-The_Cosmopolitan_of_Las_Vegas-Las_Vegas_Nevada.html



일단 짐을 풀기 위해 코스모폴리탄으로. 콘도로 만들다가 실패했는데 호텔로 전환해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주류가 된.... 


여긴 한번 와보고 싶었다.


역시 다양한 차종을 보는 즐거움....


그동안 다른 호텔들은 특정 테마가 있었다. 그리고 그 테마에 맞춰서 디자인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코스모폴리탄이나 아리아 경우...그냥 '우린 새로운 호텔, 신식호텔' 로...이미지를 잡은 것 같다. (사실 호텔이 아니라 콘도로 기획됐으니..)
그래서 각각의 테마에 익숙해진 사람은 '이 호텔은 주제의식이 없군' 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도 그랬고..
그런데 여기를 보고 다른 호텔을 돌아봤더니...다른 호텔들이 너무 구식 같았다... 새것에 밀려 헌것이 되는....그런...


호텔 로비가 어떻게 꾸며졌는지가 중요한데 코스모폴리탄은 삼성전자에서 만든 대형디스플레이들이 큰 화면을 만들어서 SW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 하나의 조형물로 만들어진 호텔들과 달리 상황에 맞춰 꾸밀 수 있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저 대형 모니터들은 24시간 가동되고. 큰 이미지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다.


사람 엄청 많았다... 각각 테이블에는 아이패드가 있어서 거기에서 호텔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런 분위기....


대신 어둡게 조명을 설정...


오늘이 무슨 파티 마지막이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수영복만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 하루만 일찍 올껄....


아무튼 이 대형 디스플레이 안에는 냉각팬이 있어서 과열되지 않게 하고...수명이 다하면 하나씩 바꾼다고 한다.


방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카지노...맡겨놓은 돈?이 많으니 든든하구나...


몸 상태 좋을 때 찾으러 오겠음.


스트립이 보이면 좋을텐데..살짝 비틀어진 전망.....


파티 아직 안 끝났음. 아 그런데 저기로 가는 길을 모르겠다.


저기에 누워서 낮잠자는 상상을 했으나. 여기 땡볕이 너무 세다... 백옥같은 내 피부가 탈 수 있어서 앉아있을 수 없었음.


식당으로 이동.... 호텔 안의 이탈리안이었는데 괜찮았다.


식당은 손님들을 끌어들이는 주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서로 좋은 식당, 요리사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심하다고 한다.


푹 자볼려고 와인 한모금...


스테이크...꽤 괜찮았음.


해산물 파스타...


바도 있어서 여기서 맥주 한잔 하는 분들도 있었다.


낮인지 밤인지 모르겠다.


계속 졸립다. 하지만 지금 자면 시차가 엉망이 되기 때문에..꾹 참았다.


바텐더들이 친절하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제각각이다. 하긴 바텐더가 직업이지 본성은 아니지 않은가...  


호텔 주변 돌아다니다보니 독득한 것이 있다. 처음에 멀리서 볼 때는 와인인 줄 알았는데...재봉틀....


어떻게 모았을까?


주변을 돌아다녀보기로 한다. 시차적응을 위해서는 충분히 피곤해져야...


생각해보니 이 모노레일은 한번도 안타봤네


아리아와 코스모폴리탄이 뜨기는 했지만 역시 중심부는 미라지부터 플래닛 헐리우드...


밤이되면 꽤 쌀쌀하다.


'오' 각 호텔들의 대표적인 공연이 있는데...'오'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중간 중간에 1불씩 받고 사진찍어주는 분들이 있다. 아이언맨도 있고, 미키마우스도 있다.


벨라지오....


밤에는 분수쇼가 벌어진다.


중간 중간에 그래피티 하는 분들....길거리 공연 들도 볼만하다.


춤을 제대로 추시던....


중간 쇼핑센터 있는 곳까지만 돌아보기로...


명품관도 있다.


시계는 여러개 가질 수 있지만....한번에 찰 수 있는 시계는 하나 뿐.....


벨라지오 안도 들어가 봤다. 


로비는 벨라지오와 시저스 펠리스가 멋진 것 같다.


호텔끼리 연결된 곳도 많아서 구경을 하다가 아리아의 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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