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한남동] 아주식당 -> 세컨드 키친

by bass007 2013. 4. 1.



BP's : 한남동 아주식당 자리에 무언가 건설하는데 그게 세컨키친이라는 것은 최근에 알았다. 무언가 그럴듯한 것을 짓는 느낌이었는데...세컨 키친이라는 것이 생긴다는 것을 알고 어딜까? 했는데..아는 곳.... 
 원래 이자리는 아주식당이라는 자리로 한남동에 단대가 있을 때는 언제나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나 역시 잊지 못하는 장소 중 하나.. 두부김치와 순대볶음이 맛있었다. 당시에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기 때문에 이미 사라져 버린 것이 아쉽기만 하다. 
 원래는 4월 초에 열기로 했는데 약간 늦어져서 이달 말 정도에 연다고 한다.  
 판매하는 음식은 와인을 중심으로 버거와 치킨 등...아직 정식 메뉴는 정해지지 않았다. 
주변 다른 가게보다 옛날 분위기를 풍겼던 아주식당이 이제는 주변에서 가장 세련된 곳으로 바뀌니 그 변화에 좀 당황스러웠다. 
내부는 천장이 높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매우 쾌적하다. 철골과 나무 등 원자재를 그대로 사용하고 백열등의 간접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정식으로 문을 열면 사람들로 가득 찰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부티크 식당들이 자리를 잡으려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이태원을 넘어서 한남동 쪽으로...리첸시아 주변의 식당들은 이태원이나 홍대 등 다른 곳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예전 금호 렌터카 자리의 리첸시아 1층에는 두에꼬제를 비롯해 주변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딱 1년만 지나면 소호같은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차가 없으면 가기가 불편하지만 또 차를 가져가면 주차가 힘든 문제가 있지만... 웬지 이런 식당들이 어울리는 곳이다. 

상호 : 세컨드키친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263-2
전화 : 02-794-7435 
추천 : ★★★★☆
재방 : 문열면 바로 다시.. 
위치 : 




내부는 이렇다. 


오늘은 스페셜 이벤트.... 


테이블이 20개 정도 있다. 


곳곳에 제대로 신경을 썼다는 느낌이...


라떼 한잔 마셨는데...아주 맛있다. 좋은 원두 공급처를 찾기위해 고심했다는...


다양한 와인을 준비하고 있고, 판매도 한다고 한다... 


커피바. 


아직 조금 더 손볼 곳이 있다고 한다.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데... 


천장이 넓어서 공간감이... 


이미 준비는 다 된 모양... 


주차자리가 적은 것이 걱정이다. 


아주식당이 이런 모습이 될지.....마당에 있던 그 오래된 나무는 어디에 갔을까? 


아무튼 멋진 식당이 준비 중이다. 대박 나시길..


정식으로 문 열면 바로 다시 방문 예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