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홍대나 강남역, 심지어 녹사평마저 너무 복잡해져버렸다. 차를 댈 곳을 찾다가 시간을 보낸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다고 스타벅스에 갈 수도 없고.
재미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생각하다 가게 된 상수동. 최근 상수동에 열심히 방문하고 있다. 예전에 카페만 가도 즐거웠던 것은 편안한 느낌, 뭔가 다른 것을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 최근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전혀 그런 것을 느낄 수 없다. 거기에 맛없는 커피는 더 이상 마시지 않기로 했다.
독특하면서도 편안하고...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그런 곳들은 조금 발품을 팔아야 하지만...확실히 만족스럽다. 최소한 내가 만든 커피보다는 맛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여러커피집들이 있지만 실제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곳은 극히 일부분이다. 그저 얘기할 공간을 위해서 가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끔은 괜찮은 카페를 발견한다. 이 곳처럼...
상호 : 느림
주소 : 서울 마포구 상수동 341-6
전화 : 02-332-2873
추천 : ★★★☆☆
재방 : 창전동 카페 중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위치 :
창전동 카페 골목은 그냥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호기심이 가득...
복잡한 홍대보다는 조금 멀리 떨어진 곳이 좋다. 사람도 적고. 분위기도 있고...커피 가격마져 저렴하다 .
멋진 카페들이 많다.
마음에 들어서 입장. 하지만 30분 뒤에 문을 닫는단다.
오래된 동네만의 느낌...어렸을 때 봤던 그런 모습이다.
다음에 갈 곳으로 찜....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 카페 느림...
난무하는 커피 볶는집들..하지만 제대로 하는 곳은 많지 않다.
살랑 살랑....
사람이 없다..
내부는 이렇다...아담한....카페...
여기 커피...맛있다 :)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커피였다.
초컬릿을 먹으러 갔다가 허탕을 쳤는데...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네.. :)
허브티...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폰. 그동안 부족했던 것을 해결해준다. 나에게는 카메라가 가장 중요했는데 갤럭시S3나 옵티머스G 등을 써보고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느끼고 확정. 바로 백업되니 설정할 필요도 없고... 아이클라우드로 잃어버렸던 메모까지 다시 찾았다. 휴....
기분이 좋은 카페다.
사람이 적어서 더 좋았던
그래....좀 느려지자...이 추워서 빨리 갔으면 하는 겨울도 생각이 날꺼야.
상수동 카페 바로 옆..이 곳도 좋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식당.. 애플광의 식당...ㅋㅋ 아래 스티브 식당이라고 써있는 것이 재미있다.
아 고프로는 동영상용으로만 써야겠다. 조도가 조금만 낮아도 열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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