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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홍콩] 침사추이. 침사추이.....침..사...추...이..

by bass007 2012. 11. 28.



BP's : 침사추이....침...사...추...이...
같은 말인데 한번 들으면 바로 기억되는 단어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들어도 머리에 안들어 오는 단어가 있다. 특히 어떤 나라의 말이라도 뉘앙스가 좋아서 한번 들으면 잘 들어오고 거기에 말하기도 좋은 그런 것이 있는데 침사추이가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말을 하는 순간 그 단어의 이미지가 머리 속에 들어온다. 

반다르세이가완은 아무리 말을 해도 잘 외어지지가 않는다.

침사추이로 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타야한다. 마을버스 수준이지만 쉽게 타기 어려운 이 배를 타고 홍콩섬과 본토를 매일 통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페리는 매우 자주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15분 정도면 편도의 여행이 끝나는데 주위에 구경할 것을이 많다. 특히 중심부 건물들의 조명을 바다에서 바라보는 것은 매번 해도 질리지 않는 기분이 좋은 일이다. 

엄청난 전력 소모로 최근에는 조명을 켜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어디에다 렌즈를 향해도 이쁜 사진이 찍힐 뿐 아니라... 정시마다 하는 레이저쇼는 바다 위를 커다란 무대로 만들어 준다. 여기에서 매일 보는 사람들은 하나도 새로울 것이 없지만 그래도 장엄하게 진행되는 레이져쇼는 언제나 즐겁게 만들어 준다. 거기에 이건 공짜가 아닌가. 

침사추이에는 명품 숍들이 있어서 쇼핑거리로 잘 알려져 있는데 조명이 아름답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도 좋다. 



https://maps.google.co.kr/maps?q=Tsim+Sha+Tsui,+Hong+Kong&hl=ko&ie=UTF8&ll=22.293226,114.190178&spn=0.077906,0.132093&sll=22.277898,114.163742&sspn=0.077915,0.132093&oq=hong+kong+t&hnear=%ED%99%8D%EC%BD%A9+%EC%A0%A0%EC%82%AC%EC%A5%90&t=m&z=14


홍콩국제전시장....폴리스스토리 4에서도 나온다...


침사추이에서 본 홍콩섬....야경이 아주 이쁘다.


저기 위에 배트맨 보임.....


침사추이.....명품들 광고판이 멋지다...


저 안에 있는 것이 더 이뻐 보인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도..


HMV도 있다.


스파게티 하우스는 한번 가봤는데..그냥 무난한....아 여기 가짜 시계 파는 사람들 많다.


띠리리링~~~


전자제품 파는 곳이 많은데..여기 서울보다 비싸다. -_-;


흠....이런 고기들 보기에는 좀 섬뜩....


마네킹을 찍으시길래....나는 이분을...찍었음.


과연 이런걸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것들까지 판다.


사실 홍콩은 안쪽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재미있는 곳이 많다.


그들의 일상이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것들...


버스정류장......


너무 귀여운 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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