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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행당동/닭한마리] 원조?들은 고개를 숙여라....행당동닭한마리..

by bass007 2012. 10. 29.

 

BP's : 닭을 넣고 끓이고 양념에 찍어 먹는....닭한마리라는 이름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닭 한마리가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종로와 광화문에 이런 곳들이 모여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 때 자주갔다.
하지만 너무 시끄럽고, 깔끔하지 못한...특히 다 먹고 후다닥 일어서야 하는 점이 아쉬웠다.
그런데 깔끔하고 맛있는  집이 행당에 있다고 해서 행당닭한마리에 가보게 됐다.
반찬들이 깔끔하고 주메뉴인 닭한마리도 훌륭하다. 하지만 역시 가장 맛있는 것은 다 끓인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것....볶음밥을 먹지 못해서 아쉽지만..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경쟁력 있다.

상호 : 행당닭한마리
주소 : 서울 성동구 행당동 292-8
전화 : 02-2293-4470
추천 : ★★★★☆
재방 : 볶음밥 먹으러 조만간 또 방문할 것 같음.
위치 :




행당닭한마리 소나무에 가려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었지만...여기도 아주 아주 맛있었다.



가격은 이렇다. 타잔형님은 1.2만원부터 다니셨다고...


부추도 바로 만들어주시고, 김치도 각각 썰어주신다.


양념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비염이 도망갈 정도로 코가 뻥~ 하는 느낌을 느끼려면, 겨자를 듬뿍~ (물론 비염이 사라지지는 않음)


부추를 넣고..여기에 닭을 찍어먹으면 된다.


반쯤 끓여서 나온다. 미리 끓여서 나오는 이유는 자꾸 익었는지 확인하느라 뚜껑을 열어보면 안되기 때문에 이렇게 반조리 상태로 나온다고 


우하의 신의 한수는 잘라진 배추김치를 익기전에 넣는 것...


떡부터 먹는다.


닭이 아주 실하다.


닭을 다 먹고 육수 보충....


보글보글.....


칼국수를 넣는다.


사실 이날 혜성칼국수에 가려고 했는데 30분 차이로 못가고.....그래서 대안으로 꼽은 행당닭한마리...차선책으로 택한 것인데....아주 아주 괜찮았다 :)

아쉬운 점은 칼국수에 이어 밥을 볶아먹을 수 있다는데....이날은 밥이 떨어져서 못 먹었다. 다음에 갈 때 가봐야지...


차는 행당커피숍으로....


오늘은 타잔형님께 키포드를 판매시도.....아이패드와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다. M오디오의 멋진 작품....


커피 나와랏~ 하면 어떻게는 맛있는 커피가 나오는 행당커피집....흠...분점을 내느냐 마느냐...그 것이 문제로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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