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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여의도 IFC

by bass007 2012. 10. 26.



BP's : IFC ... 국제금융센터(IFC) 생긴지는 오래됐는데 오늘 처음 가봤다. 홍콩 IFC나 다른 곳들과 같다는 것은 알았지만 너무 비슷해서 흥미가 떨어져 버렸다.
이제 우리나라 쇼핑문화도 이렇게 바뀌는 것 같다.
IFC는 AIG 계열이 하는데 이렇게 대규모 사업은 작은 업체들이 할 수 없어서 외국계 자본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도 분명히 할만한 업체들이 있을텐데.
내부에 식당들이 많았는데 깔끔한 프랜차이즈 식당들이고, 옷가게들이 많았다.

생각해보면 이처럼 좋은 비즈니스 모델도 없는 것 같다. 세계 주요 도시에 IFC를 만들고 글로벌 기업들 입점시키도 아래쪽에는 쇼핑몰 만들고, 옆에 콘라드 호텔 짓고...이게 쉬운일은 아니지만 정해진 탬플릿을 각 나라에 맞게 구축 하면 되는 것이니...
가보고 든 생각은 비올 때 가면 좋을 것 같은...


잘 해놨다. 홍콩 IFC 같다.


국내에 없는 브랜드들이 좀 있다. 패션 기업들도 IFC면 진출을 고려해볼께요. 뭐 이런 생각인가?


유니클로 매장도 큰게 있다.


AX


내가 관심이 있었던 것은 홀리스터....매장 디자인도 미국이랑 똑같이 했다.


가격은 예상했던 것보다 + 20%. 하긴 지오다노도 비싸게 파는 곳이니..


이제 A&C 만 들어오면 된다. 가격이 비싼긴 해도 바로 골라서 구입할 수 있으니...


오래지켜봤는데 H&M에 한명도 안들어간다.


여기도 금방 사람들이 가득차겠지..


8세컨즈는 오늘 처음 봤다.


주차 시간별로 이렇게 요금이 다르군...체크...


사람 없는 시간대라 구경하는 것이 편했다.


그런데 똑같아도 너무 똑같으니....좀 재미가 없었다.


아래층에는 먹거리


X3가 경품으로..


CJ푸드월드가 들어와 이었다. 제일제면소와 기타 등등...내 입맛에는 별로 안맞는 곳들.


마켓도 있고


환율이 떨어지면 CJ가 가장 이익이라는데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는 않겠지...


부대찌개 집도 있다. 점심시간에 여기서 밥먹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꽤 식당들이 많았다.


이쁘고 괜찮아 보였지만 재미는 없어보였다.


IFC에서 지하철로 바로 갈 수있다고 한다. -_-; 서울시는 도대체 얼마나 편의를 봐준 것인가?


감자튀김을 전문으로 파는 곳


다양한 소스에 찍어먹어볼 수 있다.


종류가 참 많다.


주문!!!!


츄러스도...

맛은 보통....


아 록시땅도 있다. 가격은 물론 살짝 높음.


IFC 깔끔하긴 한데..

이런거 하려면 꼭 외국업체들에게 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대규모 프로젝트고 유관사업들이 있기는 하지만 외국계 자본에게 이렇게 계속 끌려다닐 필요는 없을텐데..

- IFC 건립 사업은 이명박 시장 시절인 2003년 AIG그룹과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오세훈 시장 시절인 2006년 계약을 체결해 추진됐다. -_-;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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