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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음식은 추억을 담는다. 맛은 입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머리로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시다, 짜다, 맵다, 달다 라는 미감 뿐 아니라 그 음식의 색까지 기억이 나고,  머리 속 저장소에서 옛날 장면을 꺼내준다.
마치 다락방에서 잃어버려던 사진첩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다.

기억 속 명화당의 떡볶이는 명동과 강남역에 있다. 지금은 강남역에서 사라졌으니 명동에만 있는 셈이다. 다른 곳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명동에서 밖에 못 봤다.
명화당 외에도 다모토리 같은 돈까스 집도 있다.
다모토리는 초등학교 졸업식날 삼총사와 함께 갔던 곳이다. 그 돈까스 맛이 지금도 세계 최고의 맛일지는 모르겠지만, 기억 속에는 그렇게 남았다.

명화당은 떡볶이가 맛있는데, 식초에 살작 담근 밥으로 만든 김밥과 같이 찍어먹으면 더 맛이 좋다.
다른 떡볶이보다 좀 더 진득한 양념장에 함께 나왔던 떡복이와 김밥...그리고 냄비우동이 아주 맛있었다.
아 냄비우동과 함께 항상 고민하게 만들었던 쫄면도 있다. 라면에 밀려서 제대로 된 쫄면을 먹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 분식집에서 쫄면은 떡볶이, 튀김, 순대와 함께 4대천왕이 아니었던가. 

그런데 도무지 이 명화당은 식사로 가기가 어렵다. 분식은 밥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진 분과 함께 갈 수가 없으니...언젠가 가봐야 하는데...라고 생각만 하다가 은행업무를 하는 도 중 간식으로 먹기 위해 잠입했다. 언제나 마음먹는 것보다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니..

사실 거의 10년만에 간 명화당의 떡볶이는 내 상상과 많이 달랐다. 아니 떡볶이를 만드는 사람, 들어가는 재료가 달라졌으리라...
맛은 괜찮았는데...아무튼 예전 그 모양과 맛이 아니라 실망을 했다.
김밥은 비슷했는데 더 작아지고 무언가 부족했다. 그래도 이제 명동 명화당을 지날 때마다....'아 저기 가봐야 하는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상호 : 명화당
주소 : 서울 중구 명동2가 55-3 2층
전화 : 02-777-7317
추천 : ★★☆☆☆ 어린이 취향 입맛 ★★★★☆
재방  : 그래도 명동서 떡볶이 먹고 싶을 때 가볼 것 같다. 쫄면도 먹어야 하니

위치 :




명화당 김밥....


여기 밥 양념이 독특하다.


아 떡볶이는 양념과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맛있게 먹는 법은 이렇게 김밥을 떡볶이에 찍어 먹는 것..


가격이 저렴하다. 비싼 명동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기 좋다.


사실 김밥에는 들어간 거 별로 없음.


국물은 좀 보통.....


대신 커피는 맛있는 걸 마시기로...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복잡하지만 괜찮은 커피다..


이건 참....상당히 섬세한 케익 추가를 알리는 설명


간판이 이쁜 커피집도 발견...


사람은 한 우물을 파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광고..

좋은글,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풍경, 좋은 음악.....좋은 사람..
12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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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 명화당 명동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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